울며 싸우는 소녀에 눈길, 신작 '크라이스타' 티저 영상 공개
2018.12.26 17:0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크라이스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26일, 내년 상반기에 한국어 버전으로 발매하는 PS4 액션 RPG '크라이스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크라이스타'는 '눈물을 흘리며 싸우는 액션 RPG'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앞세웠다. 이능력을 지닌 주인공 '레이'가 본인의 실수로 죽은 여동생 '미라이'를 살리기 위해 사후 세계에서 싸우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다.
사후 세계에 갇혀 버린 소녀 '레이'와 그녀의 여동생 '미라이'는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헤매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을 맞는다. '레이'는 동생을 지키기 위해 이능력을 각성해서 싸우지만, 능력을 제어하지 못하고 동생을 본인의 손으로 죽이고 말았다.
절망에 빠진 '레이'에게 악마가 나타나 '사후 세계를 떠도는 죽은 자의 영혼을 베어내고, 그 고통 끝에 흘리는 눈물을 바치면 죽은 미라이를 부활시켜주겠다'라며 계약을 맺자고 제안하고, 동생을 살리기 위해 악마와 계약한 '레이'는 목숨을 걸고 싸움의 무대에 오른다.
▲ '크라이스타' 티저 영상 (영상제공: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크라이스타'는 '레이'가 싸우는 사후 세계와, 전투를 준비하고 획득한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는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진행된다. 전투 중 수집한 '고통스러운 비명'을 가지고 현실 세계로 가면 주인공이 눈물을 흘리며 비명을 정화한다. 이를 통해 전투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크라이스타' 스크린샷 (사진제공: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아울러 사후 세계에서 적을 공격하거나, 반대로 대미지를 입으면 '눈물 게이지'가 상승한다. 이 게이지를 최대로 채우면 캐릭터가 울며 각성 상태가 된다.
각성 상태에서는 캐릭터 이념을 바탕으로 구현된 '수호자'가 등장해 전투를 도와준다. 적을 연속적으로 공격을 하거나, 캐릭터가 공격을 받으면 자동으로 반격하거나, 캐릭터 체력이 줄어들면 수호자가 공격을 막아주는 식이다.
▲ '눈물 게이지'를 체우면 수호자가 등장한다 (사진제공: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아울러 '악마의 대행자'로 싸우는 캐릭터 4종을 바꿔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 주인공 '레이'외에도 복수를 꿈꾸는 '코코로', 사랑하던 어머니를 잃은 '센', 한때는 적이었지만 지금은 레이에 협력하는 '나나나'가 등장한다.
'크라이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크라이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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