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서 싸우는 미소녀 '크라이스타' 한국어 스크린샷 공개
2019.01.18 18:52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한국어화 정식 발매되는 '크라이스타' (사진제공: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올해 상반기에 발매 예정인 PS4 타이틀 '크라이스타' 한국어판 스크린샷을 오늘 공개했다. 이와 함께 오늘(18일)부터 정기 연재될 '크라이스타' 4컷 만화도 공개됐다.
FURYU에서 개발한 '크라이스타'는 ‘눈물을 흘리며 싸우는 액션 RPG’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게임이다. 미소녀와 눈물, 그리고 어둠이 합쳐져 이색적인 세계관을 선보인다. 게임에서는 이능력을 각성한 주인공 ‘레이’가 자신의 실수로 죽은 여동생 ‘미라이’를 부활시키기 위해 사후 세계에서 싸우는 스토리를 미려한 일러스트와 그래픽으로 담아내고 있다.
사후 세계에 갇혀 버린 소녀 레이와 그녀의 여동생 미라이는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헤매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습격을 받는다. 레이는 동생을 지키기 위해 이능력을 각성해서 싸우지만, 그 능력을 제어하지 못하고 동생을 자신의 손으로 죽여이고 만다. 절망에 빠진 레이에게 악마가 나타나 ‘사후 세계를 떠도는 죽은 자의 영혼을 베어내고, 그 고통 끝에 흘리는 눈물을 바치면 죽은 미라이를 부활시켜주겠다’ 라며 계약을 제안하고, 동생을 살리기 위해 악마와 계약한 레이는 목숨을 걸고 싸움의 무대에 오른다.
플레이어는 실제 전투가 발생하는 사후 세계와, 전투 준비 및 획득한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는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게임을 진행한다. 한때 인간이었던 적들을 사후 세계에서 쓰러트리면 고통스러운 비명을 주인공에게 남기고, 주인공은 현실 세계의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눈물을 흘리면서 그 단말마의 비명을 정화할 수 있으며 정화를 통해 전투에 도움이 되는 장비 아이템 등을 얻게 된다.
사후 세계에서 공격을 하거나 대미지를 입을 경우 ‘눈물 게이지’가 상승하여, 게이지를 최대치까지 채우면 울 수 있게 되어 각성 상태가 된다. 이 각성 상태에서는 캐릭터의 이념이 구현된 ‘수호자’라는 존재가 출현하며 연속 공격을 하거나, 공격을 받을 시 자동으로 반격하거나, 캐릭터의 체력이 줄어들수록 수호자가 방어하는 등 캐릭터를 보호해준다.
게임 내에서는 개성적인 전투 스타일을 갖고 ‘악마의 대행자’로서 싸우는 4명의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변경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 여동생을 부활시키기 위해 싸우는 주인공 ‘레이’, 복수를 꿈꾸는 ‘코코로’, 사랑하던 어머니를 잃은 ‘센’, 그리고 한때 적이었지만 레이에게 협력하는 ‘나나나’ 등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크라이스타'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세계관을 한국의 유저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의 대사를 비롯하여 한국어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오늘부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크라이스타'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의 소개 및 일러스트, 그리고 각 캐릭터의 플레이 동영상을 매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공개하며, 작품의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그림체와 색다른 느낌을 살려 전개되는 4컷 개그만화를 연재한다. 4컷 만화는 일본에서 연재되었던 내용을 한국어 버전으로 번역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공식 블로그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크라이스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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