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크리틱 83점, 배틀로얄 '테트리스 99' 호평 일색
2019.02.17 12:36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테트리스 99'는 닌텐도 온라인 서비스 신청자에 한해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고전 게임 '테트리스'에 서바이벌 매치 식으로 99명이 랜덤 대전을 벌이는 게임으로, 서로 간 공격을 해 가며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승부를 가리는 것이 특징이다.
'테트리스 99' 메타크리틱 스코어는 17일 기준 83점을 기록하고 있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같은 스코어 90점대의 여타 대작들에는 못미치는 점수지만 '스파이더맨'이 87점을 받았고,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가 현재 79점이란 점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높은 점수다. '테트리스'가 고전게임임을 생각하면 더더욱 높은 평가라고 볼 수 있다.
'테트리스 99'가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첫 공개될 당시에는 기대와 함께 우려섞인 반응도 많았다. 특히 배틀로얄 붐을 타고 고전게임인 '테트리스'에도 적용된다는 것에 반감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정작 게임이 나온 뒤로는 빠르고 재미있는 게임 방식에 유저 대다수에게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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