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 개발진 신작 ‘명일방주’, 국내 출시 확정
2019.03.14 12:00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모바일게임 ‘소녀전선’ 주요 일러스트를 맡았던 ‘해묘(海猫络合物)’ 차기작으로 주목을 받은 미소녀 디펜스 전략 모바일게임 ‘명일방주’가 국내 출시를 확정지었다.
모바일게임 ‘벽람항로(일본명 아주르 레인)’ 일본 및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업체 요스타는 최근 구인정보 사이트 ‘링크드인’ 회사소개란을 통해
‘명일방주’ 한국 서비스를 2019년 내에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명일방주’는 소녀전선 개발사 선본 네트워크에서 나온 멤버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하이퍼그리프에서 제작했다. 소녀전선 AR 소대 일러스트를 맡았던 ‘해묘’, UMP40을 그린 ‘레나투스-Z(Renatus-Z) 등 게임 내 주요 일러스트를 맡았던 이들이 개발에 참여한 만큼 신작 명일방주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과학과 마법이 혼재돼 있는 어반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명일방주’는 다양한 병과의 캐릭터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스킬을 사용해
몰려오는 적들을 막아내는 디펜스 게임이다. 다른 미소녀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뽑기를 통한 캐릭터 수집 요소도 포함돼 있다.
‘명일방주’는 오는 29일 3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현재 중국에서 첫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한국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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