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신규 직업 암살자와 5막 시나리오 추가
2019.03.28 13:46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넷마블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직업 ‘암살자’, 5막 시나리오, 신규 던전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게임 출시 이후 최초로 추가되는 신규 직업 ‘암살자’는 은신 스킬과 빠른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뢰와 거미줄로 적을 교란시키는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는 신규 시나리오 ‘5막. 사라진 아이들’도 새롭게 추가된다. 진서연을 처단하고 세상을 구하며 평화로운 세상이 열리는가 싶었지만, 평화롭던 대륙 곳곳에서 아이들이 실종되고 그들의 행방을 추적하는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바다뱀 보급기지’, ‘부활의 제단’ 등 신규 던전 2종도 추가됐다. ‘바다뱀 보급기지’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큰 기관총으로 기지를 지키는 최종 보스 ‘포화란’이, ‘부활의 제단’은 칼날비늘을 가진 살모사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4인 던전 중 가장 높은 난이도인 만큼 ‘빛나는 영웅 장비 도안’ 등 고급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와 더불어 넷마블은 신규 서버 ‘신검합일’을 오픈하고 신규 이용자들의 빠른 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해 성장 지원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출석만 해도 최대 영웅 무기 상자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1막~5막 던전 보스를 처치하면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상금 수호령 상자, 수호수, 은화 등 보상을 지급하며, 돌림판을 돌린 횟수에 따라 수호령의 기운 아이템을 선물한다. 핫타임 이벤트에서는 비무 보상 획득 2배, 은화 및 경험치 획득량 상승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복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접속 일수에 따라 복귀 부적 꾸러미, 복귀 성장 꾸러미, 영웅 장신구 상자 등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새로운 모험과 도전 요소가 가득한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확실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적응하고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많은 혜택을 준비했으니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6일 출시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