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11월 한국어 출시 확정
2019.04.15 16:08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이 11월 출시를 확정짓고, EA 오리진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한국어 자막으로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배경을 살펴볼 수 있다.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직후를 배경으로, '66호 명령'에서 살아남은 칼 케스티스가 펼치는 이야기가 다뤄진다.
칼 케스티스는 제다이가 몰락하고 제국이 융성하기 시작한 사회에서 포스 파워를 바탕으로 제국과 싸우게 되며, '눈에 띄지 않는다, 과거를 받아들인다, 아무도 믿지 않는다 - 믿을 것은 오직 포스 뿐' 이라는 세 가지 원칙에 따라 행동한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숨긴 채 살아가지만, 동료를 구하기 위해 포스를 사용하며 제국의 추격에 쫒기게 된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은 '타이탄폴'과 '에이펙스 레전드'를 제작한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신작이다. 3인칭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갓 오브 워 3'의 디렉터인 스틱 아스무센(Stig Asmussen)이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게임은 멀티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전작들과는 달리 '스타워즈'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싱글플레이 캠페인 플레이에 초점을 맞췄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게임 내 소액 결제가 없는 완전한 싱글플레이 게임임을 강조했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은 오는 11월 15일 PC, PS4, Xbox One으로 발매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PC 버전 기준 기본 게임이 담긴 스탠다드 에디션은 5만 2,800원, 고유 꾸미기 콘텐츠가 포함된 디럭스 에디션은 6만 500원에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