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팀 입단 기회, 아프리카 '롤' 아마추어 리그 열린다
2019.04.17 12:4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아프리카TV는 17일부터 25일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아마추어 대회 참가 신청(바로가기)을 받는다.
대회는 국적, 나이에 상관 없이 5명이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아마추어 대회인 만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비롯한 '리그 오브 레전드' 1부 리그 로스터에 포함됐던 선수는 제외된다. 아울러 신청자가 많을 경우 팀 평균 티어를 기준으로 지역별로 상위 16개 팀이 선발된다.
참가팀은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에서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예선전을 치른다. 각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4개 팀은 5월 19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본선에 나선다.
본선은 3판 2선승제, 4강 싱글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본선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 준우승팀에는 150만 원이 주어지며, 상금과 함께 게임용 키보드 및 헤드셋도 제공된다. 본선 전 경기는 아프리카TV(바로가기)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우승팀, 준우승팀 선수 전원에게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와 샌드박스 게이밍 연습생 입단 테스트 기회도 준다. 테스트에 합격해 연습생으로 선발되면 일정 기간 합숙 훈련을 받으며, 내부 평가에 따라 프로게임단 정식 입단도 가능하다.
따라서 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코치진과 샌드박스 게이밍 유의준 감독도 예선 및 본선 현장을 찾는다. 이들은 참가 선수들의 실력을 확인하고 선수들이 프로게이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할 방침이다.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 채정원 본부장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열정적으로 즐기는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육성하고자 '아프리카TV 리그 오브 레전드 아마추어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와 함께 다양한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해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프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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