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직접 만든 ‘마리오 카트 모바일' 테스터 모집한다
2019.04.25 17:4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닌텐도는 2016년부터 자사 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나이언틱과 공동 개발한 ‘포켓몬 GO’로 경험을 쌓고, ‘슈퍼 마리오 런’,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등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을 공개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마리오 카트’ 차례다. 작년에 첫 공개된 ‘마리오 카트 투어’가 출시를 앞두고 시범 운영에 나선다.
닌텐도는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공식 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마리오 카트 투어’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테스트는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2주 간 진행된다. 대상 지역은 일본과 미국이며 안드로이드 OS만 지원하기에 아이폰 유저는 참여할 수 없다. 테스트 인원은 제한되어 있지만 몇 명을 뽑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마리오 카트 투어’는 닌텐도 대표작 ‘마리오 카트’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본래는 올해 3월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여름으로 시기를 늦췄다. ‘마리오 카트’를 기반으로 했기에 친구들과 함께 가벼운 레이싱 한 판을 즐기는 기본적인 게임성을 최대한 살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마리오 카트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된 것이 없다. 따라서 이번 테스트가 게임의 진면모를 살펴볼 첫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테스트 기간도 2주 정도로 넉넉하게 잡은 것도 눈길을 끈다. 아무래도 대전 게임인 만큼 온라인 플레이 안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테스트를 길게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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