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판 검은사막 서비스, 카카오에서 펄어비스로 이관된다
2019.04.29 15:17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검은사막’ 국내 서비스 계약 종료에 따라 양사는 이용자의 게임 데이터를 카카오게임즈에서 펄어비스로 이관하는데 합의했다. 이용자들은 게임 데이터 이관 신청 페이지에서 이관 신청 절차를 통해 자신의 기존 캐릭터 그대로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다. 이관 신청은 2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사전 이관 신청 기간인 5월 30일까지 신청 시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월 30일부터 ‘검은사막’ 서비스는 펄어비스가 맡는다.
카카오게임즈 김상구 PC퍼블리싱 본부장은 “그 동안 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을 성원해 준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내 서비스 및 데이터 이관 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이용자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 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 김경만 사업총괄 본부장은 “’검은사막’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들과 더욱 소통하고 서비스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검은사막 출시부터 함께 힘써준 카카오게임즈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이용자의 게임 데이터 이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내 이관 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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