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이저, 불닭 소스맛 스타듀 밸리
2019.05.03 18:54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아기자기한 2D 도트 그래픽이 인상적인 인디게임 하나가 스팀에서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저평가를 살펴보면 많은 사람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게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지난 4월 19일 출시된 ‘포레이저(Forager)’다.
‘포레이저’를 만든 개발자 홉프로그(Hopfrog)는 게임 개발에 있어 ‘스타듀 밸리’, ‘젤다의 전설’, 그리고 ‘테라리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유명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게임을 제작했다는 표현은 흔히 할 수 있지만, 그것이 작품에 잘 반영됐냐 하는 것은 별개다. 그런 의미에서 '포레이저'는 위 게임들의 장점을 잘 반영한 게임이다. 단순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건설, 채집, 제작, 던전 탐험 등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 플레이 하는 내내 질릴 틈을 주지 않았다.
다양한 재미가 게임 하나에 담겼다
개발자 홉프로그는 ‘포레이저’를 방치형 게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각종 기반이 마련된 게임 후반부에나 적용되는 이야기다. 게임을 시작하면 곡괭이와 가방 하나만 지닌 작고 귀여운 캐릭터가 작은 무인도에 덩그러니 놓여 있을 뿐이다. 이후로는 끊임없이 자원을 채집하고 건물을 지어 섬을 개척해 나가는 바쁜 일정이 기다린다.
‘포레이저’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나만의 섬을 개척하는 과정 자체다. 처음 시작하는 작은 섬에서 시작해 최대 49개까지 섬 숫자를 늘릴 수 있으며, 각각의 섬 형태와 생성되는 순서 등 모든 것은 무작위다. 49개 섬을 모두 구입해 내 땅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끝이 아니다. 매립을 통해 모든 섬을 이어 하나의 거대한 대륙으로 만드는 등 맵 자체를 내 마음대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푼한푼 알뜰하게 코인을 모아 섬을 구매해 내 땅으로 만들다 보면 현실에서는 이루기 어려운 부동산 재벌이 된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코인을 모으기 위해서는 자원을 채집하고 건물을 지어 자원을 가공해야 한다. 건설과 제작은 마치 주민만 없는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연상시키는데, 특히 ‘아노 1800’과 매우 유사하다. 용광로, 모루 등 가장 기본적인 생산건물부터 시작해 은행, 풍차 등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가며 수준 높은 공단(?)을 만들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건물들을 보기 좋게 계획적으로 배치하고 자원을 가공해 다양한 아이템을 만드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자원 채집은 핵앤슬래시 RPG 같은 호쾌한 매력이 있다. 자원 생산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게임 초반을 넘겨 땅이 넓어지면 잠깐 사이에 섬 곳곳에 철광, 금광, 나무, 꽃 등 다양한 자원들이 가득 찬다. 나중에는 자원들 때문에 이동이 어려울 정도다. 초반에는 곡괭이 성능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 답답하지만, 불타는 곡괭이를 든 순간 얘기는 달라진다. 손에 든 곡괭이를 이용해 자원들을 무한정 썰면서 내달리면 시원한 손맛과 함께 엄청난 자원이 쏟아져 나와 가방을 두둑하게 채우는데, 의외로 이 부분에서 ‘디아블로 2’ 못지 않은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채집과 생산 외에도 즐길 거리는 넘쳐난다. NPC에게서 퀘스트를 받거나, 다양한 몬스터들이 있는 던전을 탐험할 수도 있다. 섬 곳곳에는 여러 가지 퍼즐 게임도 있으며, 텅 비어있는 박물관에 수집한 아이템을 기증해 박물관을 완성할 수도 있다. 도전과제와 같은 ‘위업’을 달성하면 스킨을 얻을 수 있는데, 다른 인디게임들의 패러디 요소가 숨어 있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이 같은 콘텐츠는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롭지만, 풍성한 보상까지 있어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빠른 자원 생성 속도, 바빠도 너무 바쁘다
위 설명을 들으면 얼핏 이 게임을 '스타듀 밸리' 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다만 ‘스타듀 밸리’의 평화로운 농촌에서 여유롭게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는 힐링 게임을 기대했다면, 전혀 다른 분위기에 당황할 것이다. 쉴 새 없이 천연자원을 채취하고 부글부글 끓어오르은 용광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공장, 자본주의의 상징인 은행 등이 들어서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산업도시 특유의 씁쓸한 맛이 느껴진다.
실제로 직접 플레이 해 보면 게임에서 농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초반에는 굳이 농사를 짓지 않더라도 섬 곳곳에서 자생적으로 자라는 야생 농작물 채취만으로도 충분한 양을 확보할 수 있다. 대신 채광과 벌목은 쉼 없이 반복하게 된다. 석탄을 연료로 용광로를 계속해서 가동시켜야 하고, 후반부에 가면 공장까지 가동하게 된다. 섬을 빼곡하게 채운 이러한 산업시설을 보노라면, 왠지 환경파괴의 주범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

'포레이저' 특유의 빠른 자원 생성 속도는 이 게임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맵을 가득 채운 자원들을 채집하면서 핵앤슬래시 RPG 못지 않은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꽤 재밌지만, 장비 수준이 높지 않은 초반에는 채취 속도가 많이 느려 쉴 새 없이 채집 버튼을 눌러야 된다. 후반에는 채취 속도가 증가하지만, 맵이 초반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넓어지기 때문에 역시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한다. 때문에 ‘포레이저’는 비슷한 장르 다른 게임과 비교해 피로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실제로 섬 곳곳에서는 철광석, 금광석, 나무, 석탄, 버섯, 꽃, 가축 등등 수십 가지 자원이 끊임없이 생산되며, 이 중 광석이나 나무는 채취하기 위해 곡괭이를 수 차례 휘둘러야 한다. 그 와중에 갑자기 몬스터가 달려들면 피해야 하기 때문에 주위도 계속 살펴야 한다. 재료와 도구,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잠깐 생산시설에 들렀다 나오면 또 다시 맵을 가득 채운 수 많은 자원들을 볼 수 있다. 가방이나 창고에 공간이 부족하다면 채집한 자원을 처리하기도 마땅치 않다. 듣기만 해도 힐링과는 백만 광년 정도 거리가 멀어 보이지 않은가?


종합하자면, '포레이저'는 얼핏 ‘스타듀 밸리’와 비슷해 보이지만, 힐링이 아닌 내 안의 무언가를 깎아 가며 진행하는 게임이다. 단순히 ‘스타듀 밸리’ 느낌을 기대하고 게임을 시작한다면 적응하지 못 할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다면 얘기는 다르다. 이 게임은 폭넓은 자유도와 다양한 콘텐츠라는 샌드박스 게임의 기본 소양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여기에 귀여운 캐릭터 비주얼과 통통 튀는 OST가 매력을 더해 한 번 빠지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된다. 2만 500원이라는 가격 그 이상의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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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조아2019-05-04 18:53
신고삭제와우.. 림월드랑 비슷한건가요ㅋㅋ재밌어보이네요 세일할때 사야지..
창재힘내요2019.05.04 10:13
신고삭제와..테라리아는 아직 안해봤지만
젤다의 전설(물론 스위치가 없어서 야숨은 못했지만...)이랑 스타듀밸리는
너무 재밌어서 거의 안자고 했었는데...거기서 영감을 받고
적용도 잘시킨것 같으니 너무 잼써보이네요
그래픽도 아기자기한게 맘에 들고 ㅋㅋ
담에 꼭 사서 플레이해야겠어요
호노씨2019.05.04 10:32
신고삭제아직 살 생각만 하고있었는데 테라리아 느낌이난다하니 함 사서 해봐야 겠네요
배짱이2019.05.04 10:35
신고삭제이런 장르의 게임도 해봐야겠네요 ^^
몬몬님2019.05.04 10:35
신고삭제요즘 스트리밍 하는 사람도 많던데 재밌나봐요
다음에 사야겠다
Rururos2019.05.04 10:36
신고삭제아기자기한 그래픽에서 예상치못한 스케일을 맛 볼 수 있다니 기대되네요
오늘하루2019.05.04 10:41
신고삭제컨텐츠가 꽤 많네 ㅋㅋ
DDOBA2019.05.04 10:43
신고삭제재밌어보이네요ㅎㅎㅎ
마녀구구2019.05.04 10:58
신고삭제미친 광신도 저거 테라리아 몹아닌가 ㅋㅋㅋ
앙갭이2019.05.04 11:02
신고삭제다 좋은데 노가다 요소가 심하고 가격에 비해 콘텐츠가 좀 빈약함...
검은13월2019.05.04 11:25
신고삭제영감을 받아서 잘만들면 창작이지만
그대로 배낀다면 표절
게임러브2019.05.04 11:33
신고삭제포레이저 새로운 게임에 대한 상세한 설명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불닭 소스맛 같은 톡 쏘는 게임 내용과 스타듀 밸리의 노가다? 는 아니었으면 하네요
아이게안맞네2019.05.04 11:34
신고삭제어제 PC 업그레이드 하고 고사양게임 실컷 즐기다 반복되는 노가다에 지쳐 이제 뭐하지 하던 중인데 '포레이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여러가지 요소들과 속도감이 있을 것 같은 설명을 보니 지루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구매예정!
블루스피카2019.05.04 11:35
신고삭제확실히 그래픽이 눈에 띔
하이엘프디드리트2019.05.04 11:54
신고삭제캐릭터가 마시멜로우인줄...
좋아요좋아요2019.05.04 11:58
신고삭제스타듀밸리가 스팀에 있지만 너무 힐링스러워서 못 하겠던데 요즘은 힐링이 필요하네요 ㅠㅠ 스타듀밸리와 비슷하다니 해야겠어요
Skirt2019.05.04 12:22
신고삭제훅~ 달리기 좋은 게임같아요.
업적 모두 달성하고 재밌게 잘했다! 같은 깔끔함!
게라스2019.05.04 13:18
신고삭제테라리아 스타듀밸리 둘다 재밌는 작품인데 비슷한 게임이라니 기대됩니다
퍼플울프2019.05.04 13:51
신고삭제주말에 치킨 먹고 싶어지게 하는군요.
-_-2019.05.04 14:32
신고삭제불닭 소스맛 스타듀밸리 ㅋㅋㅋ 게임 설명 보니까 비유가 적절하네요
멕흐로2019.05.04 14:44
신고삭제간만에 재밌는 인디게임이 나온느낌이네요 다들 호평인걸보면
메카룬2019.05.04 15:01
신고삭제테라리아같은 샌드박스게임도 젤다도 정말 좋아하는데 한번 잡으면 재밌게 오랫동안 플레이 할수 있겠네요!
중간중간에 보이는 스샷에 그때했던 감성이 잘 묻어나네요
해빌2019.05.04 15:02
신고삭제뭔가 아기자기 한데 어지러운거 같다...
너의기억2019.05.04 15:13
신고삭제포레이저 잼있는 겜이죠.
아칼리2019.05.04 15:39
신고삭제해볼까 말까 고민하고있었는데 테라리아 + 스타듀밸리 느낌이라니 괜찮네요
모노블로스2019.05.04 15:42
신고삭제게임 설명만 보자면 유저들이 쉴틈없이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계속 무언가를 하게 해주는건 정말 좋은데
후반에도 계속 그게 새로운게 추가되면서 이어진다면 정말 좋을거같네요
미친소2019.05.04 16:15
신고삭제그래픽만이 게임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현혹 당하는 것을 반성하게 만든 명작
최강젠지2019.05.04 16:27
신고삭제이거 은근 재미있어보여서 샀는데 만족 중 ㅎㅎ 도트 좋아하는 입장에선 진짜 괜찮은듯
야구몰라요2019.05.04 17:02
신고삭제아기자기한 도트게임에다가
채취하고 건설하는게 스타듀벨리 와 비슷할거라고
생각하는분들이 있을텐데
이게임은 그렇게 느긋느긋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시간가는줄 모를정도로
꿀잼이지만 막판가면 심각하게 지루해지므로
아직은 업데이트가 필요한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격에 비하면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
추가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구를수 있습니다...
너무 늦게 알았네요
써니2019.05.04 17:20
신고삭제아기자기 한게 맘에 드는데 재미까지 있다니 해봐야겠네요
EdgeGM2019.05.04 17:29
신고삭제스타듀밸리도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
ITTD2019.05.04 18:04
신고삭제포레이저 리뷰를 봤는데
진짜 잘만든거 같고 앞으로 요런 인디게임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스페이스2019.05.04 18:41
신고삭제그래픽이 끝내 주네요
SHOL2019.05.04 18:41
신고삭제스타듀 생각하자니 너무 맵고 문라이트나 건전 생각하자니 밍밍하고..
데세르비르2019.05.04 18:45
신고삭제귀엽고 아기자기한 맛이나는것같내요
빅크런치2019.05.04 18:48
신고삭제컨텐츠가 꽤 다양하네요
다이노스2019.05.04 18:52
신고삭제재미있어 보이네요
튀김조아2019.05.04 18:53
신고삭제와우.. 림월드랑 비슷한건가요ㅋㅋ재밌어보이네요 세일할때 사야지..
second2019.05.04 18:54
신고삭제뭔가 마리오 그래픽이 깔끔하고 선명해진 느낌
devpiece2019.05.04 19:02
신고삭제그래픽이 되게 귀여워서 한번 해보고 싶어지네요
사무스아란2019.05.04 19:18
신고삭제헐랭 포레이저..이거 깔았다가 시험기간에 게임만 했어요ㅠㅠㅠ너무 재밌더라구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어요
이현우2019.05.04 19:26
신고삭제어 스타듀밸리 좋아해서 이거 보고 너무너무 해보고싶었었는데 얼마전에 나왔군요!! 지금 다운중인데 너무 설레요ㅎㅎㅎㅎ
말안해줘2019.05.04 19:53
신고삭제아기자기하네. 이런 단순한 느낌의 게임이 중복성이 더 좋지
금빛기사2019.05.04 20:23
신고삭제재밌어보이는데요 간단한것 같아보이지만 집중하게 만들것 같네요
시즈2019.05.04 20:34
신고삭제자유도가 높은 점이 스타듀 밸리,젤다의 전설,테라리아 보고 만든 겜인게
이해가 가네요.
건설,채집,제작,던전 등이 사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좋아하는 장르기도 하고요.
섬마다 각종 퀘스트와 도전과제가 있으니 계속 할 거리를 주니 시간가는 줄 모를 것 같아요.
요즘 모바일 게임의 경우 건물짓는 속도가 긴 반면 이건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게 잡고 게임하게 될 듯합니다 ㅡㅡㅋ
다만 의외로 요즘 유저들이 그래픽을 따지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것을 담아서 고정 관념만 버리고 시작하면 푹 빠지지 않을까요^^
엉클베리2019.05.04 20:36
신고삭제해보면 확실히 중동석 있어 보이네요
젬12019.05.04 20:44
신고삭제이런 도트그래픽 너무 좋아요ㅠㅠ가격도 2만원이라 바로 샀어요 너무 재밌어요!
gugudan2019.05.04 20:49
신고삭제꼭 한번 해봐야할 듯ㅋㅋ
walletto2019.05.04 20:49
신고삭제스타듀 바닐라만으로 100시간 찍었었는데.. 이것도 재밌더라구요 지금 벌써 15시간했어요ㅠㅠㅠ
walletto2019.05.04 21:10
신고삭제도트그래픽도 너무 좋고 스타듀밸리보다 더 재밌는거같아요..!!
그듀찡2019.05.04 21:19
신고삭제이거네요..제가 찾던 게임..♡
오픈베타2019.05.04 21:21
신고삭제힐링겜으로 하기 좋겠네요
hst1112019.05.04 21:33
신고삭제아기자기한 게임이라 재미가 있고 기대가 되네요
박재희2019.05.04 22:00
신고삭제스타듀밸리 300시간하다가 정신차려야지하고 끊었었는데 이런게 나오면 안할수가 없다구욧!
힐에블2019.05.04 22:06
신고삭제결국 기계가 모든것을 지배하게 되는 미래가....
대장2019.05.04 22:35
신고삭제단순해 보이는데 중독성 있나봐요
민블리2019.05.04 22:53
신고삭제옜날에 포켓몬스터 게임이랑비슷해보이네
mint2019.05.04 23:01
신고삭제앙증맞은 캐릭터와 화면이 맘에 드네요
Rukkis2019.05.04 23:05
신고삭제공룡이란 유튜버로 이 게임을 처음 접해서 알게 돼었는데
이게 이렇게 재미있는 겜인줄은 몰랐네요 ㅎㅎ
아이쿠루2019.05.04 23:10
신고삭제게임은 아기자기하게 재밌어보이네요.
여러 인기 게임에서 괜찮은 요소들을 잘 어우러지게 만들었나 보군요.
럭키루키2019.05.04 23:14
신고삭제귀요미 도트. 플레이 해볼게요
존스꾸2019.05.04 23:23
신고삭제언제나오나 기다리느라 목빠지는줄 알았어요ㅠㅠ이제야 나왔네요 한글패치까지ㅠㅠ감동..
jyn34932019.05.04 23:32
신고삭제보기만해도 컨텐츠가 넉넉한것이...
흐뭇하네요
무적2019.05.04 23:34
신고삭제중독성 갑인듯. 기대하고 해봐야할듯
링크의전설2019.05.04 23:49
신고삭제헉..그래픽 너무 귀여워요 도트그래픽 참 좋아하는데 해봐야겠군요!
박12019.05.04 23:57
신고삭제음 스타듀밸리랑은 좀 다르더라구요..근데 통통튀는 색다른 맛이 있어요!! 강추합니다
고연우2019.05.04 23:59
신고삭제음.. 저는 역시 스타듀밸리파입니다. 근데 둘이 비교하는것보다 서로 다른게임으로 생각하는게 더 나은것같아요! 포레이저도 꿀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