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 연결, 10주년 맞이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새 CI
2019.05.13 11:4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5월 10일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비전과 CI를 공개했다.
우선 새로운 비전 '콘텐츠 넷 코리아(Content Net Korea)'는 콘텐츠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고 나아가 국가를 풍요롭게 만드는 기관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한콘진은 새 비전을 기반으로 수요자 중심의 사업 재편을 다짐했다. 세부 방향은 ▲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기업육성과 인재양성에 집중 ▲ 도전과 실험을 통한 새로운 영역 개척 ▲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新)한류콘텐츠 진흥 ▲ 문화 복지, 다양성 보존, 공정 환경 조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꼽았다.
이어서 새로운 CI는 콘텐츠를 통한 '융합'과 '연결'을 의미하는 보라색을 모티브로 했다. 새로운 CI에 대해 한콘진은 초연결과 무경계의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확장성을 상징함과 동시에 산업 내 소수자까지 공정상생을 울타리로 포용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상승하는 사선와 한복선을 조합한 글씨체를 통해 진취적인 한류확산과 공감의 문화교류를 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콘진 김영준 원장은 "한콘진은 지난 10년 동안 콘텐츠 산업의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왔고, 이에 대한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존중한다"고 격려하며, "그럼에도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미래 콘텐츠 산업에 발맞춘 우리의 방향성을 다시 고민하고, 더욱 진취적인 업무 태도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 밝혔다.
많이 본 뉴스
- 1 도파민 폭발 후 밀려오는 허무감, 문명 7 체험기
- 2 공룡이 대검 물고 휘두르는 소울라이크, 스팀 등장
- 3 1주년 맞이한 팰월드, 테라리아 외 컬래버 더 있다
- 4 6월까지 14번, 스팀 상반기 할인 축제 일정 공개
- 5 유사게임 왜 놔둬! 파피 플레이타임 개발사, 구글 고소
- 6 실크송 개발사 “게임은 진짜, 개발 중이며, 출시할 것”
- 7 시대 전환되는 문명 7, 이제 ‘탱크 대 창병’은 없다
- 8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 낮추는 것 검토 중”
- 9 주인공은 수녀, 하데스 느낌 로그라이크 ‘넌홀리’ 출시
- 10 [오늘의 스팀] 해머워치 신작, 연일 판매 최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