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꺾었다, 샌프란시스코 '오버워치 리그' 첫 우승
2019.05.13 14:4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5월 13일 캘리포니아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 2 파이널에서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밴쿠버 타이탄즈를 4 대 2로 누르며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스테이지 2에서 사상 첫 정규시즌 28세트 전승(7승 무패)을 기록하며 태평양 디비전 1위와 전체 20개 팀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중국 팀 최초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기세를 올린 상하이 드래곤즈와 항저우 스파크를 연이어 격파했다.
반면, 2회 연속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우승을 노린 밴쿠버 타이탄즈는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어서 준결승에는 항저우 스파크와 뉴욕 엑셀시어가 올랐으며, 플레이오프에는 댈러스 퓨얼, 런던 스핏파이어, LA 글래디에이터즈, 상하이 드래곤즈가 자리했다.
이로써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 2 모든 일정이 종료됐다. 각 팀은 6월 7일 시작될 스테이지 3 전까지 재정비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5월 16일과 17일에는 2019 시즌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올스타 선수 36명 중 24명이 한국인 선수이며, 경기는 트위치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한국어로 생중계된다.
'오버워치 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SNS 화제
많이본 뉴스
- 1 오랫동안 소식 끊겼던 게임들, 근황을 알아보자
- 2 스팀서 PSN 연동 강제, 헬다이버즈 2 민심 나락
- 3 월급루팡 위한 자동 스타듀 밸리 '러스티의 은퇴'
- 4 [오늘의 스팀] ‘압긍’ 기록한 공포 없는 공포게임
- 5 심즈 경쟁작 인조이, 운전과 평판 관리도 가능
- 6 [오늘의 스팀] 동접 17만, 매너 로드 100만 판매
- 7 빅토리아 3, 동학농민운동에 변발이 웬 말?
- 8 [롤짤] '알고도 못 막는다' LCK MSI 경계대상 1호
- 9 골판지에 진심인 일본, 상자로 조작하는 게임 출시
- 10 [오늘의 스팀] 타르코프 대체? 그레이 존 워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