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인디게임 4종, 일본 최대 행사 '비트서밋' 출전한다
2019.05.31 17:2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일본 인디게임 축제 '비트서밋 7 스피리츠(이하, 비트서밋)'에 공동관을 운영한다. BIC 페스티벌 이름으로 참가하는 '비트서밋'은 이번이 세 번째다.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본 교토 미야코멧세에서 열리는 '비트서밋'은 올해 7회를 맞이한 일본 인디게임 축제로, 매년 24개국, 100개 이상의 인디게임이 출전한다. 글로벌 행사이다. 아울러 업계 연사의 강연과 뮤지션 공연도 진행된다.
BIC 조직위는 부산에서 열리는 인디게임 축제 'BIC 페스티벌 2018' 참가사 후속 지원 일환으로, 이번 공동관을 운영한다. 공동관에는 버프스튜디오 '7 Days', Rootless Studio '사망여각', 펄스스튜디오 '리틀보이', 코구 '데드 2048'이 자리한다.
조직위는 공동관에 참여하는 4개사에 ▶홍보물, 항공권, 숙박, 네트워킹, 비즈니스 미팅 등 공동관 구축 사전 준비 ▶비트서밋 및 일본 게임시장 현황 공유 세미나 ▶공동관 부스 등을 지원한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비트서밋에 공동관으로 참여하여 국내 인디게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국내 개발사가 이번 행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향후 비트서밋 외에도 BIC 조직위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가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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