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특성 3종 추가, '마비노기' 정령 무기 확 달라진다
2019.06.24 16:1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지난 22일 성수 에스 팩토리에서 진행된 '마비노기' 15주년 유저 행사 '판타지 파티'를 통해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판타지 파티' 현장은 게임 내 대표 마을 '던바튼 광장' 테마로 꾸몄으며 15주년을 기념하는 체험 및 유저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메인 무대에서는 '마비노기' 박웅석 디렉터가 유저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답하는 소통 프로그램과 실제 쿠키를 만드는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울러 올해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올 여름 '마비노기'에서는 유저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정령 무기 개편과 챕터7 '아포칼립스' 메인스트림 G24을 오픈한다.
G24는 챕터7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중 위기에 해당하며 새로운 지역 '토리 협곡'을 바탕으로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령 무기' 전용 특성 3종을 추가하고, '울라 던전'에 베테랑 난이도 등 신규 콘텐츠를 순차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유저들이 직접 만든 '마비노기' 굿즈를 판매하는 개인상점도 열렸다. 유저 약 200여 명이 참여해 '마비노기' 액세서리, 노트, 스티커, 족자봉, 열쇠고리 등을 선보였다.
또한, 15년 간 '마비노기' 일러스트가 전시된 '아이라의 15주년 전시회', 유저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밀레시안 합주회', '패션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게임 내 콘텐츠를 오프라인으로 즐기는 '캠프파이어', '트레저헌터의 보물탐험', '에아렌의 체인을 돌려라', '이웨카와 라데카'도 진행됐다.
'마비노기' 박웅석 디렉터는 "마비노기가 15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서비스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유저분들 덕분이다"며 "15년 동안 진심 어린 애정을 보내주신 유저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의견에 귀 기울이며,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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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삭제날개만 팔아먹지말고 게임엔진좀 업데이트 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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