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2019, 올해 포인트는 e스포츠와 하드웨어
2019.07.03 11:00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가 본격적인 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최측은 행사 규모와 참가 라인업, 부대행사 등을 확정짓고 티켓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먼저, '차이나조이 2019' 기간에 맞춰 상하이 e스포츠 주간을 실시한다. 8월 3일(토) 개막하는 상하이 e스포츠 주간에는 중국 e스포츠 경연 대회, NEST National e스포츠 전시회, CET National e스포츠 투어 등 다수의 e스포츠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텐센트, 퍼펙트월드, 넷이즈 등 중국 대형 게임사의 e스포츠 대회 및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차이나조이 2019' B2C 전시장은 300여개 중국/해외 게임사가 참여하며, 5,000개 이상의 기기가 전시돼 중국 유저들을 만난다. 텐센트, 넷이즈, 바이두, 비리비리, 레노버, 통팡 등 중국 유명 업체부터 인텔, MS, 소니, 블리자드, 유비소프트, 반다이남코, DeNA, 워너브라더스, 퀄컴, AMD, HP, 레이저 등 해외 업체들까지 다양한 업체가 출전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미팅이 열리는 B2B 전시관에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덴마크, 호주, 러시아, 불가리아, 네덜란드, 태국, 인도 등 15개국 200개 이상 해외 업체가 참여하며, 중국 업체를 포함한 총 참여사는 500개 이상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하드웨어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e스마트', 중국 국제 애니메이션 및 서브컬처 파생 상품 전시회 'CAWAE'도 함께 열린다. 특히 e스마트의 경우 인텔과 퀄컴이 별도로 전시관을 가지며, AMD, 레노버, 레이저, HTC, 웨스턴 디지털, 도시바, 삼성 등 다양한 하드웨어 업체가 참여해 수많은 하드웨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더. 또한 모바일 기기 업체도 다수 참여해 신제품을 다소 발표할 전망이다.
이밖에 차이나조이 코스프레 카니발 결승, 반다이남코 '드래곤볼 월드 투어 2019', 워너브라더스 '배트맨 탄생 80주년 축제' 등 다양한 부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차이나조이 2019'는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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