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년 맞이한 '월드 오브 탱크', 배틀로얄 모드 선보인다
2019.08.02 13:5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워게이밍은 8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월드 오브 탱크' 출시 9주년 기념 이벤트 '탱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탱크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선 대격돌' 신규 에피소드 2개가 진행되고, 신규 플레이 모드 배틀로얄이 첫 선을 보이며 '탱크 레이스' 모드가 재등장한다.
우선 무작위 전투에서 간단한 임무를 완료하면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티켓은 탱크 페스티벌 기간에 획득할 수 있는 특별 통화로 인식표 장식을 구매할 수 있다. 인식표는 적 전차 격파시 적에게 표시되는 특별 아이템으로, 각기 다른 장식을 결합해 다른 플레이어와 구분되는 나만의 인식표를 만들 수 있다.
티켓을 통해 컬렉션을 모두 완성하면 페스티벌 특별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페스티벌 상점에서는 티켓을 이용하여 잭오랜턴, 축구팬-2018, 포화 속의 돌출부 등 지난 이벤트에서 획득할 수 있었던 특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탱크 페스티벌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이벤트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체코 전차 마라톤'이며, 고수와 초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속 미션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체코 연구 계통도 설계도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8단계 프리미엄 체코 전차 Škoda T 27을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8월 중순과 9월 중순에는 '전선 대격돌' 에피소드 7과 에피소드 8이 진행된다. 플레이어들은 9 평방 킬로미터의 전용 지도에서 8단계 전차를 이용해 30 vs 30의 전차전을 즐길 수 있다. 에피소드 8에는 새로운 맵도 추가되며 미국 9단계 중전차 AE Phase I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8월 말에는 '월드 오브 탱크' 첫 배틀로얄 모드가 공개되며, 9월 말에는 기존에도 인기를 끌었던 '탱크 레이스'가 2주간 펼쳐진다.
워게이밍 맥스 츄발로프(Max Chuvalov) '월드 오브 탱크' 퍼블리싱 디렉터는 "우리는 이번 탱크 페스티벌과 그 안의 수많은 이벤트들을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해왔다. 플레이어들이 요청해온 탱크 레이스를 다시 추가한 것과 완전히 새로운 모드인 배틀 로얄 모드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흥분된다. 수많은 혜택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많은 플레이어들이 탱크 페스티벌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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