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M 글로벌 흥행, 그라비티 2분기 매출 24% 증가
2019.08.09 15:38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그라비티 2019년 2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2분기 매출은 781억 원, 영업이익은 13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56.2% 증가한 수치다.
매출 대부분은 모바일에서 발생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동남아, 북남미,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흥행을 이어갔다. 모바일 분야 매출은 6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518억 원 대비 28.3% 증가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오는 3분기에 유럽 일부 지역과 터키, 러시아에 출시한다. 또한 국내에서는 오는 8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새 버전 ‘라그나로크M: 시즌 2 빛과 그림자’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 오는 9월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를 국내 출시한다. 모바일 액션 MORPG 신작도 하반기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그라비티 사업총괄 김진환 이사는 "그라비티는 그 동안의 라그나로크 IP 게임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9월 런칭 예정인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 등 신규 타이틀을 통해 다시 한 번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 밝혔다.
그라비티 2019년 2분기 실적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그라비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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