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에 100억 투자 유치한 넵튠, 주가 급상승
2019.08.14 10:2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넵튠은 8월 14일, 크래프톤으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6,780원이며 납입일은 8월 30일이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넵튠 지분 6.3%를 확보한다.
이번 투자는 개발 역량이 우수한 게임사에 대한 넵튠의 투자 능력과 e스포츠 사업 확대 방향성에 대한 공감을 기반으로 결정됐다. 앞으로 두 회사는 e스포츠 사업 제휴 가능성에 대해 긴밀히 논의해간다는 방침이다.
넵튠은 작년에 '보는 게임' 시장에 집중하며 스틸에잇과 샌드박스네트워크에 각각 145억 원과 121억 원을 투자했다. 스틸에잇은 팀 그리핀 펍지(PUBG)팀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넵튠은 하반기에 일본에 모바일 퍼즐게임 ‘픽사타워’를 출시하며,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2종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8월 14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넵튠은 전 거래일보다 16.67% 오른 8,07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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