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예약 판매량 위쳐 3 이상이다
2019.09.02 18:0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CD프로젝트레드가 내년 4월에 출시되는 ‘사이버펑크 2077’에 대해 ‘위쳐 3’보다 높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CD프로젝트레드는 지난 27일에 진행한 자사 2019년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현장에서 ‘사이버펑크 2077’ 예약 판매 현황을 전했다. ‘사이버펑크 2077’는 내년 4월 16일에 출시되며 지난 6월부터 예약 판매 중이다. 이에 실적발표 컨퍼런스 현장에서 ‘사이버펑크 2077’ 예약 판매 현황에 대해 묻는 질문이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CD프로젝트레드는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위쳐 3’보다 높은 예약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더 구체적으로는 ‘사이버펑크 2077’ 예약 판매 흐름은 ‘위쳐 3’와 비슷한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그 수는 ‘위쳐 3’보다 높다는 것이었다.
‘위쳐 3’의 경우 예약 판매량 대부분이 출시 전 리뷰가 공개된 이후에 발생했기 때문에, ‘사이버펑크 2077’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아직은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하기 어렵다는 것이 CD프로젝트레드의 입장이다. 다만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바탕으로 ‘사이버펑크 2077’이 경이적인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CD프로젝트레드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5,000만 유로(한화로 약 665억 8,150만 원)를 달성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26% 늘어난 수치다. 매출을 견인한 타이틀로는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쓰론브레이커’, ‘궨트’ 등 ‘위쳐’ 시리즈 주요 타이틀과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등 CD프로젝트레드가 운영하는 PC 게임 플랫폼 ‘GoG.com’에서 판매된 블리자드 고전 게임이다.
아울러 CD프로젝트레드는 게임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사이버펑크 2077’ 신규 플레이 영상을 소개했다. 15분 분량의 플레이 영상을 통해 각기 다른 플레이 스타일 2종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강력한 무력을 바탕으로 전투를 통해 임무를 해결하는 ‘스트롱 솔로’와 은신과 해킹을 활용한 잠입 플레이에 집중한 ‘넷러너’다. 이 외에도 자유도 높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하는 주요 인물 ‘조니 실버핸드’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은 내년 4월 16일에 PS4, Xbox One, PC로 정식 출시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글 스태디이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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