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판에 15분, 짧고 굵은 '롤' 모바일·콘솔 버전 나온다
2019.10.16 10:3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16일,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행사를 열고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를 공개했다. 해당 게임은 모바일뿐 아니라 콘솔로도 발매된다.
라이엇게임즈가 ‘롤’ 모바일과 콘솔 버전을 개발한 이유는 유저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 다양한 이유로 PC 버전을 부담스러워 하는 유저들을 위해 개발된 ‘와일드 리프트’는 듀얼 스틱을 이용해 보다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한 판에 소요되는 시간은 15~20분이다. 새로운 시스템도 추가돼 PC 버전 이식이 아닌 새로운 게임으로서 기능한다.
원작과 같은 플레이와 팀워크를 재현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캐릭터나 스킬 효과 등은 원작을 그대로 따라간다. 다만, 그래픽부터 완전히 새롭게 제작한 게임이기에 업적이나 수집 등의 요소가 PC 버전과 직접 연동되진 않으며, 원작에 있는 모든 캐릭터가 다 출전하지도 않는다. 다만, 캐릭터 라인업은 향후 계속 업데이트 될 에정이다.
'와일드 리프트'는 올해 일부 지역에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0년 말까지 모든 지역과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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