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시리즈 신작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매우 높지만, 출시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 소문만 무성한 상황이다. 그런데 'GTA 5' 트레버 필립스 역 배우 스티븐 오그가 ‘GTA 6’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브라질에서 열린 '브라질 게임쇼 2019'에 참석한 스티븐 오그는 “GTA 6가 곧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 12일, 자신을 락스타게임즈 전 직원이라고 밝힌 트위터 유저 얀2295가 올린 게시물을 통해 알려졌다
'GTA(Grand Theft Auto)' 시리즈 신작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매우 높지만, 출시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 소문만 무성한 상황이다. 그런데 'GTA 5' 트레버 필립스 역 배우 스티븐 오그가 ‘GTA 6’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브라질에서 열린 '브라질 게임쇼 2019' 에 참석한 스티븐 오그는 “GTA 6가 곧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 12일, 자신을 락스타게임즈 전 직원이라고 밝힌 트위터 유저 얀2295(트위터 아이디: @Yan2295)가 올린 게시물을 통해 알려졌다.
▲ 스티븐 오그의 발언을 전한 트위터 유저 얀2295 (사진: 얀2295 트위터 갈무리)
스티븐 오그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단지 "산술적으로 하나의 게임이 나오기까지 7, 8년은 걸리는 법"이라고 언급했을 뿐이다. 하지만 GTA 신작을 고대하고 있는 팬 중 일부는 GTA 5 주요 등장인물을 맡았던 스티븐 오그가 후속작에도 등장하기에 이러한 발언을 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GTA 5는 전작이 출시된 지 5년 지난 2013년에 출시됐다. 이러한 전례에 따라 6편 역시 곧 출시되지 않겠냐는 추측이 무성하다. 이처럼 높은 기대감으로 인해 지난 2018년 6월에는 한 해커가 장난으로 GTA 5 콘솔 버전 서버에 침투해 'GTA 6가 2019년에 출시된다'라고 공지를 하는 해프닝도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소식을 전한 얀2295는 "나는 이것이 단순한 추측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가 왜 이런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를 일이다"고 자신의 의견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