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에 나오나, 독일 잡지에서 발견된 '디아블로 4'
2019.10.21 14:33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블리즈컨 2019'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블리즈컨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신작에 대한 바람이 큰 가운데,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디아블로 4' 대한 소식이 유출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의 한 게임 웹진이 지난 20일, '디아블로 4'와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정보의 출처는 아직 발간되지 않은 자사의 게임 잡지 '게임스타'였다. 블리즈컨 이후 출간 될 이 잡지에 블리자드 광고를 넣을 예정이었고, 해당 광고에 '디아블로 4' 출시가 예정된 듯한 글귀가 담겨 있었던 것이다.
문제가 된 광고는 디아블로 아트북인 '아트 오브 디아블로' 였다. 블리자드 측에서 직접 작성한 책 소개문에는 "디아블로, 디아블로 2, 디아블로 3, 그리고 '디아블로 4'의 500개가 넘는 작품이 포함돼 있다"고 적혀 있었다.
실제로 블리자드는 작년 12월 '디아블로 3' 공식 포럼을 통해 2019년에는 '디아블로'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기상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현지 시각) 진행되는 블리즈컨에서 공개될 확률이 제일 높다. 블리자드 수석 작가 로버트 브룩이 저술한 '아트 오브 디아블로'는 블리즈컨이 끝난 직후인 오는 11월 3일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광고가 공개될 시기도 이와 같다 이로 미루어보아 이번 '블리즈컨 2019'에서 '디아블로 4'가 공개될 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지난 '블리즈컨 2018'에서 모바일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을 공개해 4편을 기대하던 팬들이 크게 실망한 바 있다. 과연 올해 블리즈컨에서는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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