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아이, 지스타에서 VR 어트랙션 부스 운영한다
2019.11.08 19:52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가상현실 전문기업 피엔아이컴퍼니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 참가해 신작 VR 콘텐츠와 어트랙션을 공개한다.
피엔아이컴퍼니는 협력사 페이크아이즈와 공동부스를 마련한다. 피엔아이는 새로운 버전의 시뮬레이터와 신작 ‘백록 이야기’, ‘로봇파이터즈 VR ARENA’, ‘고스트 캐쳐’를 공개하며, 페이크아이즈는 모바일 VR FPS ‘콜로니클’을 함께 선보인다.
이중 눈에 띄는 타이틀은 ‘백록이야기’와 ‘콜로니클’이다. 우선 ‘백록이야기’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글로벌 문화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제주 백록담 설화를 기반으로 제작한 VR 어드벤처 게임이다. 필드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과제를 풀어나가는 콘텐츠로 최대 4인 협동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또 모바일 VR FPS ‘콜로니클’은 최대 8명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일체형 VR HMD 뿐만 아니라 모바일 HMD로도 구동이 가능하다. 게임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글로벌 서비스 중이다.
한편 피엔아이컴퍼니는 국내 대기업과 협업하여 전국에 VR 테마파크를 구축, 운영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고성능, 경량화된 시뮬레이터를 제작해 VR 어트랙션 게임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