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4, 선수 컨디션 시스템 도입됐다
2019.12.12 17:33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넥슨은 12일, 피파 온라인 4에서 겨울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2019년 하반기 신규 ‘아이콘(ICON)’ 클래스 선수 25명이 추가됐다. 피파 온라인 4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디디에 드로그바를 포함해 지네딘 지단, 베르캄프 등 전설급 선수 25명을 ‘아이콘’ 클래스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상반기 출시됐던 ‘아이콘’ 클래스 선수 9명에 대한 능력치 재평가를 반영하고, 신규 ‘아이콘’ 선수 출시를 기념해 12월 25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신규 ICON 임대선수팩(3개)’을 전원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19 KFA’ 클래스 선수 15명과 떠오르는 유망주로 손꼽히는 103명을 모은 신규 ‘New Generation’ 클래스도 추가했다. ‘주앙 펠릭스’, ‘호드리구’, ‘이강인’ 등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이 ‘New Generation’ 클래스에 대거 포함됐다.
지난 10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테스트 구장’을 통해 얻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중거리슛’, ‘드리븐 크로스’, ‘하드 태클 도입’, ‘심판 충돌 제거’ 등 각종 밸런싱과 체감 개선을 반영한 ‘3rd Next Field’ 업데이트도 적용했다.
또 선수 컨디션에 따라 ‘능력치’가 오르내리는 ‘컨디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컨디션은 총 5가지로 분류되며, 매 경기마다 갱신된다. 최초로 선수를 획득하거나 강화에 성공하면 일정 기간 컨디션이 ‘최상’으로 유지되며, 직전 경기에서 몰수패를 기록한 경우 컨디션이 나쁘게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이 밖에도, ‘리그 경기’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간편 설정’, ‘이벤트 매치’, ‘팀 인지도 시스템’, ‘감독의 길’ 등 ‘리그 경기’ 관련 다양한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스쿼드 배틀’에 ‘UEFA 챔피언스 리그’ 스쿼드를 추가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하면 ‘넥슨캐시(1만 원)’ 또는 ‘1,000 FC’를 획득할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피파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https://events.fifaonline4.nexon.com/191128/Ico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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