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의 현실축구, 피파 모바일 넥슨이 국내 서비스한다

▲ 피파 모바일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12일 EA와 모바일 신작 '피파 모바일(FIFA MOBILE)'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슨이 EA와 함께 선보일 피파 모바일에는 EA가 보유한 축구 관련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바일에서 직접 스쿼드를 구성하고 선수를 다룰 수 있다. 여기에 여러 게임모드를 기반으로 모바일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축구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계약 체결과 함께 피파 모바일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4월 3일부터 4월 13일까지 10일 간 진행하며, 3월 12일부터 넥슨 포털 내 피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에 지원할 수 있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넥슨이 가진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해 피파 모바일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구와 축구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A코리아 유휘동 대표는 "피파 모바일을 통해 모바일에서 새로운, 한국 유저들이 좋아하는 축구의 재미를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 중이다”며, “피파 온라인 시리즈를 통해 쌓아온 견고한 파트너십과 서비스 경험을 통해 피파 모바일 서비스를 넥슨과 협업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EA와 2012년 12월 피파 온라인 3 출시를 시작으로 인연을 맺었고, 현재 피파 온라인 4 서비스도 함께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