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아시아와 북미 토너먼트 5월 개최
2020.04.27 18:14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오버워치 리그가 5월, 아시아와 북미로 나눠진 지역 토너먼트를 신설한다.
각 팀은 5월 3주차까지 예선전 형식의 경기를 3차례씩 치르게 되며, 기간 중 거둔 팀 성적, 전장 기록 등의 결과를 합산해 시드권을 부여받는다. 동률시에는 일반 타이브레이커 룰을 적용한다. 지역 토너먼트의 총 상금은 22만 5천 달러(약 2억 8,000만 원) 규모로, 우승팀에 4만 달러(약 5,000만 원) 상금이 주어진다.
아시아 토너먼트에는 서울 다이너스티, 청두 헌터즈, 광저우 차지, 항저우 스파크, 상하이 드래곤즈, 런던 스핏파이어, 뉴욕 엑셀시어 7팀이 참여하며, 북미 토너먼트에는 애틀랜타 레인, 보스턴 업라이징, 댈러스 퓨얼, 플로리다 메이헴, 휴스턴 아웃로즈, LA 글래디에이터즈, LA 발리언트, 파리 이터널, 필라델피아 퓨전, 샌프란시스코 쇼크, 토론토 디파이언트, 밴쿠버 타이탄즈, 워싱턴 저스티스 13팀이 맞붙는다.
양대 토너먼트는 싱글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웅 로테이션은 미적용된다. 전 경기는 5판 3선승제며, 결승전의 경우 4선승제로 진행된다. 또한, 아시아의 경우 플레이-인 매치(play-in match) 없이 7팀 모두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북미 토너먼트는 토너먼트 최종 진출권 결정전이 치러진다.
3주간의 예선전 경기 결과는 정규시즌 순위표에 반영되나, 토너먼트 결과는 순위표에 반영되지 않는다. 단, 각 지역 토너먼트 상위 4팀은 정규시즌 종료 후 펼쳐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규시즌 보너스 승수’를 얻게 된다.
한편, 다음 달 펼쳐질 토너먼트 예선이자 13-15주차 정규시즌 일정에는 리그 소속 20팀 모두가 참여한다. 주차별 스케줄은 오버워치 리그 공식 유튜브 안내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모든 경기는 오버워치 리그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 생중계되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오버워치 리그 13주차 영웅 로테이션 대상은 맥크리, 위도우메이커(이상 공격), 레킹볼(돌격), 메르시(지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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