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13일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47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06.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29억 원과 영업이익 77억 원을 달성했으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47.1% 늘어났다. 컴투스는 핵심 게임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에 힘입어 연결 및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 컴투스 2026년 1분기 연결실적 (자료제공: 컴투스)
컴투스는 13일, 2026년 1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컴투스는 13일, 2026년 1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컴투스의 2026년 1분기 매출은 1,4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1억 원, 당기순손실은 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9% 상승, 적자전환했다. 이번 매출 감소에는 자회사 1분기 콘텐츠 제작 진행률 변동과 RPG 매출 하락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비용 효율화 기조를 유지하며 영업익은 대폭 상승했다.
▲ 컴투스 2026년 1분기 게임부문 실적 (사진제공: 컴투스)
▲ 컴투스 2026년 1분기 지역별 매출 (자료제공: 컴투스)
게임부문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29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감소, 47.1%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장르별로는 RPG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비수기 영향 등이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25.1% 축소됐다. 반면 스포츠 부문은 WBC 콘텐츠 및 KBO 시즌 시작 등 여러 환경적 요소가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23.9% 늘었다.
특히 이번 스포츠 부문 매출 확대에는 컴투스프로야구V 라인업 등 KBO 야구 게임의 폭발적인 성장이 핵심으로 작용했다. 1분기 MLB 야구게임과 KBO 야구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17.3%, 36.1%의 매출 성장을 보여줬다. 이주환 제작 총괄 대표는 이에 대해 "기술적 부문에서 현실 야구와의 접점과 리얼리티 부분을 잘 이끌어내기 위해 우천 효과나 전 세계 야구 게임 최초의 ABS 도입을 시도했고, 올해는 체크 스윙 판독도 들어가며 좋은 반응을 끌어내 계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 컴투스 2026년 1분기 영업비용 (사진제공: 컴투스)
1분기 별도 영업비용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1,15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라이브게임 마케팅비 효율화를 통해 마케팅비가 전년 동기 대비 61.5% 감소한 것이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다. 더해 게임 매출 감소로 인해 지급 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점도 반영됐다. 컴투스 남재관 대표는 향후 지급 수수료에 대해 "웹 상점 도입으로 매출 결제들이 이루어지며 수수료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익에 충분한 영향을 미치는 수준의 지급 수수료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컴투스는 하반기부터 경쟁력 높은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사업 성과 확대를 추진한다. 오는 3분기에는 AAA급 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을 국내에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함께 동명의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에 돌입한다. 2027년 중에는 4개의 신작을 선보이며 영역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