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한국사 게임들, 국뽕 아닌 아픈 역사 다룬다
2020.05.12 17:55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해외 여행 중 거리나 숙소에서 한국산 제품을 보면 왠지 모를 뿌듯한 기분이 든다. 올림픽과 같은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태극기가 다른 나라 국기보다 높은 곳에 걸리고 애국가가 흐르면, 가슴이 벅차 오른다. 이러한 감정은 한국사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도 느낄 수 있다.
역사 속 영웅담은 한국 사람 누구나 마음 한편에 갖고 있는 애국심을 자극하기에 매우 좋은 소재다. 그래서 이를 소재로 한 영화, 드라마, 소설 등이 큰 인기를 끄는 것이다. 게임 역시 마찬가지인데,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약 10년간의 한국사 게임 전성기에 나온 게임들을 보면 만주 벌판을 달리는 광개토대왕이나 해상왕 장보고, 성웅 이순신이 대표 인물로 등장한다.

10년이면 강산도, 한국사 게임도 변한다
한국사 게임 전성기는 RTS 장르 인기의 쇠퇴, 국내 패키지 게임 시장의 붕괴와 동시에 막을 내렸다. 이후 10년 넘게 한국사를 소재로 한 신작을 보기 어려웠고, 나온다고 하더라도 널리 회자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인디게임 개발사·팀을 중심으로 한국사를 소재로 한 다수의 게임이 개발 중이다.
인디게임 개발사·팀이 중심이 된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히 ‘한국사 게임의 부활’에 그치지 않는다. 장르와 배경이 되는 시대, 그리고 주제 의식까지 과거와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인다. RTS가 아닌 어드벤처 장르로, 고대사, 고려 초, 조선 중기가 아닌 근·현대사로, 그리고 영토 확장과 전쟁 승리의 영광스런 순간보다 식민지 치하와 첨예한 이념 갈등에 의한 평범한 사람들의 아픔에 주목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와 같은 경향을 확인해보자. 먼저 겜브릿지에서 개발 중인 ‘웬즈데이’는 태평양 전쟁 시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는 게임이다. 위안부 피해자로 설정된 가상의 인물 ‘순이’가 과거로 돌아가 친구들을 구한다는 내용으로, 실존 장소인 인도네시아 암바라와 수용소에서 착안한 가상의 공간 ‘사트킨 섬’이 무대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식민지 조선인은 물론 중국인, 인도네시아인, 네덜란드인 등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위안부 피해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게 된다.

다음으로 2인으로 구성된 인디 개발팀 COSDOTS에서 개발한 ‘언폴디드’ 시리즈가 있다. 제주도민에게 아픈 기억으로 남은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가상의 문학소년 ‘동주’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 제주 4.3사건은 현재까지도 민감한 이념 갈등을 내포하고 있어 한국 현대사 전문 연구자들조차 다루기 어려워하는 소재이지만, ‘언폴디드’ 시리즈는 플레이어가 피해자의 시선과 행동, 심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 짜임새 있는 서사로 모바일로 나온 1편과 2편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MazM 시리즈로 유명한 인디 개발사 자라나는 씨앗이 개발 중인 MazM 페치카가 있다. 연해주 독립운동을 다룬 이 게임은 안중근, 최재형, 이위종 등 낯익은 이름의 위인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이 게임의 주인공은 앞서 언급한 위인들이 아니라 ‘표트르 세르게이예비치 벨로프’라는 가상의 한인 청년이다. 러시아 제국의 영역이지만 사회주의 운동과 일본 제국의 입김이 교차하는 1908년 블라디보스토크를 무대로 평범한 한인 청년이 겪는 내적 갈등, 더 나아가 훗날 ‘고려인’이 되는 이들이 겪은 아픈 역사에 대한 공감이 이 게임의 목표다.


한국사 게임이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정리하자면 역사에 실존했던 위인보다는 평범한 가상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영광스런 과거사가 아닌 아픈 기억을 되짚어 보는 것이 최근 개발중인 한국사 게임의 특징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의 원인은 무엇 때문일까?
가장 직접적인 것은 비슷한 주제의식을 지닌 해외 게임들의 성공을 들 수 있다. 특히 대만 게임 개발사 레드 캔들 게임즈가 개발한 ‘반교’는 지난 2017년 스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불러모으며 콘솔과 모바일로도 출시됐고,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됐다. 최근에는 동아시아 사회, 문화 역사 연구에 있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하버드-옌칭 연구소 소장자료로 채택되며 학술적 가치까지 인정받게 됐다.
반교가 호평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잘 짜인 서사다. 대만 현대사가 대다수 게이머에게 낯선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열정 가득한 민주투사가 아닌 평범한 고등학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비극적 사건에 대한 공감을 손쉽게 유도한 덕분이다. 영광스런 과거사보다 아픈 역사가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보다 쉽고 의미가 있다는 것을 ‘반교’가 입증한 것이다.

아울러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더 많아졌고, 접근도 용이해졌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정치적, 이념적 논리에 갇혀 근·현대사의 아픈 기억은 크게 주목 받지 못했고, 시선을 돌린다 하더라도 특정 이념·성향에 치우쳤다는 공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문제가 100%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게임에 대한 인식 변화를 들 수 있다. 과거에는 게임을 단순히 ‘놀이’로 인식했기에 비극적 역사를 다루기 어려웠다. 그러나 현재 게임은 영화, 소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문화콘텐츠’다. 이에 아픈 역사를 놀이로 ‘소비’하는 것이 아닌, 게임이란 콘텐츠를 통해 공감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를 잡게 됐다.
10여 년 만에 돌아오는 한국사 소재 게임들은 과거와 달리 ‘한국 사람만’ 즐기는 게임이 아니다.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충분히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소재와 주제 의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이 중에서 ‘반교’와 같은 게임이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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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m****2020-05-14 12:06
신고삭제솔직히 댓글들이나 이 기사나 좀 국뽕의 냄새가 나네요 ㅋㅋ
예를 들어서 외국 게임 회사들이 한국에서 게임 개발팀을 만들었다가 게임 개발진이 회사의 돈을 다 빼돌리고 남은 돈으로도 놀고먹으면서 쓰레기 같이 만드는 바람에 수백억이상을 적자를 보고 자기네 프랜차이즈에 흠집이 생긴다고 게임 발매조차 안하는걸 반복하는데요
이런일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이유가 한국의 경찰, 검찰등이 대놓고 돈을 빼돌린 놈들을 한국 공무원들이나 한국의 봉사단체들,사업장 직원들처럼 전혀 처벌을 하지 않는 막장 사회인만큼 서로 엿먹일려고 하는놈들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등쳐먹거나 베끼기만 하면 되는데 게임 개발을 제대로 할려고 하는놈이 있을리가 없죠. 그런데 몇년전부터 국뽕 분위기가 약해지니까 국뽕으로 먹고 살던 게임 개발사도 망해가는것뿐...
애초에 한국 문화 산업을 보면 예를 들어서 노래나 음악 잘하는 사람이 있어봤자 그 사람이 인맥이나 빽,돈까지 갖추지는 않은게 보통이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쓰레기 같은 놈들이 그런 자리를 차지하기 마련이라서 "신해철"처럼 운좋게 인맥이 있어서 유명해진 사람들 빼고는 한국 사회에서 능력만으로 크게 성공하기란 매우 매우 힘듭니다.
게임 산업도 이런식이죠. 한국 회사에서 열심히 하는 직원이 있으면 그 직원을 ㅄ으로 보고 일을 다 몰아주고 ㅄ으로 보이니까 눈치상 일도 적당히 해야합니다.
약간이라고 상식을 가지고 살은 분들이라면 한국 사회가 어떤지는 알겁니다.
akfoemg2020.05.12 19:14
신고삭제진심, 하나같이 쌉노잼 인디밖에 없네. 일본따라가려면 아직 멀엇다
Dr Strangeluv2020.05.12 21:59
신고삭제언폴디드 말고는 아직 발매도 안된겜인데 재밌는지 재미없는지는 어케 암? ㅋㅋㅋㅋㅋ 포인트 앤 클릭이라는 장르가 뭔지도 모르는모양이고, 본문에서 언급된 반교도 인디게임인건 모르나보네
일본겜들 재밌는거 많은거 맞긴한데 이 기사에 달릴만한 댓글은 아니지 않냐 텅텅머가리야 ㅋㅋㅋㅋ
Happlypart2020.05.13 00:57
신고삭제근데 다 떠나서 역사 감성팔이하는 게임이 재미있을수가 있나? 니 웬즈데이보고 깔깔대고 재미있게 할수가 있나? 똥을 꼭 찍어먹어봐야 아나? 구리구리한 냄새와 시각적인 이미지만 봐도 느낌이 안옴? 닥터 스트레인지 마블충아. 머가리 빈건 너같은데 ..
Dr Strangeluv2020.05.13 08:26
삭제된 내용입니다.
Dr Strangeluv2020.05.13 08:31
신고삭제50렙짜리 골빈놈아 ㅋㅋㅋㅋ 역사팔이같은 소리할거면 본문에 반교는 물론이고 발리언트 하츠나 식 페터같은 겜들은 뭐 나치 피해국이 감성팔이하는 겜이냐? 정적인 어드벤처게임들 다 무시하는 발언 처하고 있네 ㅋㅋㅋ 페치카 만든 MazM 여기서 만든 전작들 그럭저럭 꽤 팔리다가 이번에 닌스에도 이식되는데 이게 그리 망겜이면 어케 그까지 가냐? 그리고 뭐 마블충? ㅋㅋㅋㅋㅋㅋㅋㅋ 큐브릭 의문의 마블 감독행이네 머가리하고는 ㅋㅋㅋㅋㅋ
Happlypart2020.05.14 12:30
신고삭제할 말이 없으니 50레벨이라는 둥 뭐 걸고 넘어서 안달이 났네. 그려 그렇게 재미있는 웬즈데이 1500시간 플탐 좀 찍어보고 인증해라. 이런애들 치고 저런 게임사서 플레이하는 애들 한번도 못봤다 ~ 어디서 센척하고 있어 찐따놈이 ㅋㅋ
akfoemg2020.05.17 15:18
신고삭제Dr Stangeluv// 한국 인디를 믿는 호구가 여깃네. 뻑하면 킥스타터열고 먹튀 늘어지는 개발일정, 내놓고 보면 약속한거 반절도 구현 못 하는 수준. 어디서 본거같은 겜 약간만 바꾸고 오리지널인거 처럼 언플질. 아직도 국산겜 시장에 희망을 거는 사람이 여깃네 ㅋㅋㅋ
.2020.05.13 00:35
신고삭제현재 한국의 문화산업은 둘 중 하나다.
1. 혐일 선동으로 일본 가랑이 붙잡고 늘어지는 것.
역사를 다루는 것은 이해한다.
정상적인 사고방식과 역사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일본보다 중국에 돌을 더 던지고 싶을 것이다. 반만년간 고조선부터 6.25까지 수도없이 중국에게 한국은 망했고, 왕들의 고개가 땅에 쳐박혔다.
2. 부자부터 코흘리개 돈까지 랜덤박스로 돈 빨아 먹는 것.
알지? 우리 린저씨의 힘으로 엔씨 영업이익이 얼마나 났는지.
무엇보다. 한국 겜은 너무 재미없다. 노력조차 안한다.
내가 볼땐 지구가 망해도 일본은 못 따라간다.
문화도 정치도 혐일에 눈이 돌아가서 일본만 물고 늘어지며 국민 선동질로 이득 볼 생각 밖에 안한다.
괜히 사기 1위 국가겠는가? 인터넷 차단 감시의 기반을 닦고, 언론 장악하며 반대파는 언론사를 문을 닫아버리고 있지. 정말 머지않아 중국처럼 될듯싶다.
Dr Strangeluv2020.05.13 08:36
신고삭제중국 일본 다 역사적으로 우리한테 적대국인데 중국얘기만 하면서 일본얘기는 슬그머니 빼려는게 딱 친일파가 하는말이네 인간아 ㅋㅋㅋㅋㅋ 일본이랑 중국 둘 다 견제해야하는데 은근슬쩍 일본편 드는 꼬라지 보소 아니면 일부러 얼간이같이 얘기해서 반발심으로 일본 더 싫어하게 만드려는 조선족인가? 은근슬쩍 언론얘기하면서 중국얘기하는 꼬라지가 조선족 간첩이 이간질시키려는거 같은데 니네나라 돌아가서 시진핑 발가락이나 빨아드려라. 또 아닌척 하면서 시진핑 개객기 딱 달아놓으려고 하지 말고 조선족아 ㅋㅋㅋㅋㅋ
플스매니아2020.05.13 20:16
신고삭제왜 꼭 일본에 대항하는 게임을 만들려고 할까. 게임이면 전세계 사람들이 아무부담없이 즐겨애 되는데 인디게임개발 주제을 보면 반일뿐이고 반일게임이 시리즈처럼 갈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 그리고 현재의게임은 가챠ㅡㅡㅡ
EscaFlowNe2020.05.14 10:28
신고삭제엥 혐한으로 바지 가랭이 늘어 잡고 역사 왜곡에 외국 게임사에게 일본 게임 영향을 받아서 좋은 게임을 만들수 있었냐는 질문에 일본게임 젖같다는 말 까지 듣는 일본 아닌가ㅋㅋㅋ
Happlypart2020.05.13 00:59
신고삭제거진 다 감성팔이 게임들같은데 .. 게임의 취지 자체를 모르는듯 .. 자꾸 게임을 통해서 사람들한테 뭔가를 막 훈수두고 가르쳐주려고 하는거 같은데 .. 이걸 게임이라고 불러야되나? 그냥 2d 3d 공부, 교육이라고 말하는게 맞지 .. 그리고 4.3 사건 저거는 내용물 까봐야 알겠지만 공산당 얘기가 언급은 되나?? 공산당이 한국정부 정체성 거부하고 제주도 민가에 숨어들어가서 대중선동해갖고 빨갱이화 되니까 난리난건 아는건가 .. 그냥 또 민식이법마냥, 무슨 감성팔이법마냥 아몰랑 사람이 죽었어 추모해야돼! 뭐 이런건 아니겠지 ;;
Happlypart2020.05.13 01:02
신고삭제그리고 36년간 제국주의 시대 때, 조선정부의 무능함으로 나라와 국민 팔아넘긴건 왜 아무도 추궁안하고 조선시대 좋았다, 조상님들 잘했다 이러기만 함..? ㅋㅋ 난 진짜 고종이랑 고종집안 미화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던데 ㅋㅋ 그뿐인가? 진짜 시달렸던 역사로 치면 중국이랑 악연이 더 깊지. 도대체 몇년치냐? 수천년은 되는거 같은데 .. ㅋㅋㅋ
Dr Strangeluv2020.05.13 08:51
삭제된 내용입니다.
Dr Strangeluv2020.05.13 08:52
삭제된 내용입니다.
Dr Strangeluv2020.05.13 08:54
신고삭제댓본문 게임들에서 고종이랑 고종집안 미화하는 내용 하나도 없는데 나오지도 않은 얘기 질질 끌고 처들어가는 꼬라지에서 무식이 좔좔 흐르네 고종같은 인간 미화할 가치 1도 없는게 사실이긴 한데 그래서 저 겜들이 그 얘기 하는중임?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그 멍청한 생각이 연상되는지 모르겠다야? ㅋㅋㅋㅋㅋ
글고 4.3얘기가 어쩌고 공산당이 어쩌고 ○○ 물고늘어지는데 그거 남로당 파르티잔이 준동했던것도 맞고 1공화국군이 그거 토벌해야하는것도 사실 맞음. 근데 문제는 그 사이에 낀 민간인들이 ○○ 죽었다는거지 이념이고 뭐고 그냥 살고싶은 민간인들 말임. 이념이 뭔지 잘 이해도 못하고 관심도 없던 민간인들이 죽어나간 사건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그 비극을 알자는건데 여기다가 공산당이 어쩌고 민식이법이 어쩌고 하니까 ○○ 틀니 딱딱충이 하는 말투같다고 인간아 ㅋㅋㅋㅋㅋㅋ 이 댓글만 보면 무슨 저 게임이 빨갱이들 편들려는 목적으로 만든 선동용 물건인줄 알겠닼ㅋㅋㅋㅋ
그리고 조선정부의 무능함으로 나라와 국민 팔아넘긴거 누가 추궁 안한대? 니 머릿속의 얼간이들은 그거 추궁 안하나보지? 한 2000년대 중반정도까지는 골빈놈들이 선동당해서 그렇게 생각 안한 시절도 있긴한가본데 요새애들이 누가 그렇게 생각한다냐 ㅋㅋㅋ 몇몇 여전히 멍청한애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거뿐이지 그거만 딱 보고 부들부들하는게 하루종일 인터넷만 잡고있는놈인거 잘 드러나는구만 ㅇㅈ?
너의 낮은 지능으로는 이거 다 이해못할거 같으니 한줄로 요약하자면 니는 본문의 겜들에서 나오지도 않은 내용을 니 후진 뇌세포를 돌려서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하면서 게임얘기는 안하고 정치얘기만 하고 있는겨 알겠냐?
니 그리고 니가 단 댓글에다가 답글달아놓은거 ○○ 웃김 ㄹㅇ 네이버나 다음 언론사 섹션에 달아놓는 틀니 오들오들같음 ㅇㅇ
Nonrisk2020.05.13 16:43
신고삭제게임을 평가하시려거든 해보고 평가를 하세요. 언폴디드는 다 모바일게임으로도 나와있고 무료에 인앱구매도 없는데 무슨 감성팔이를 합니까? 게임을 해보지도 않고 훈수두고 가르치려 한다는 평가가 어떻게 나와요? 기자가 반교를 업급햇던 거처럼 그냥 어린 학생의 눈으로 한국 근대사의 아픈 기억들을 더듬보는거지. 어떤 이념이나 사상적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님의 댓글은 그냥 대충 '내가 해봐서 아는데...' 하던 누구랑 정말 비슷하네요.
Happlypart2020.05.14 12:34
신고삭제좌빨 한마리 발끈해갖고 댓글 수두룩빽빽하게 삭제질하면서 다는거 개그네. ㅋㅋㅋ 니가 주둥이 턴 거 증거자료 제시 해보시던가?? 으이구 찐따같은놈 ㅋㅋ 틀니타령하면 니가 정신연령 높아보이는줄 아냐 저능아놈아 ㅋㅋ 틀딱 타령할 정도로 나이 젊은애가 그렇게 저능아티를 내냐? 전교조 세뇌 아주 제대로 당한 티를 내는구만 ㅋㅋ 위안부 팔아먹은 진보좌빨이나 니같은놈이나 뭐가 다른건지 ㅋㅋ
Kamile2020.05.13 15:09
신고삭제현대사를 다루는 게임도 좋은데, 정보를 주기에 급급해서 게임성을 놓치는건 아닐지 걱정되네요.
미친소2020.05.13 18:31
신고삭제4.3사건을 대중문화에서 다룰 수 있는 사회로 바뀌었다는 것이 반갑네요.
시대 배경을 어떻게 녹였을까 궁금합니다.
funkpop2020.05.14 00:43
신고삭제큰 회사들도 해야하는데...
대지뇨속2020.05.14 11:23
신고삭제인디만 아닌 큰 곳도 해주면 좋겠다
egm****2020.05.14 12:06
신고삭제솔직히 댓글들이나 이 기사나 좀 국뽕의 냄새가 나네요 ㅋㅋ
예를 들어서 외국 게임 회사들이 한국에서 게임 개발팀을 만들었다가 게임 개발진이 회사의 돈을 다 빼돌리고 남은 돈으로도 놀고먹으면서 쓰레기 같이 만드는 바람에 수백억이상을 적자를 보고 자기네 프랜차이즈에 흠집이 생긴다고 게임 발매조차 안하는걸 반복하는데요
이런일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이유가 한국의 경찰, 검찰등이 대놓고 돈을 빼돌린 놈들을 한국 공무원들이나 한국의 봉사단체들,사업장 직원들처럼 전혀 처벌을 하지 않는 막장 사회인만큼 서로 엿먹일려고 하는놈들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등쳐먹거나 베끼기만 하면 되는데 게임 개발을 제대로 할려고 하는놈이 있을리가 없죠. 그런데 몇년전부터 국뽕 분위기가 약해지니까 국뽕으로 먹고 살던 게임 개발사도 망해가는것뿐...
애초에 한국 문화 산업을 보면 예를 들어서 노래나 음악 잘하는 사람이 있어봤자 그 사람이 인맥이나 빽,돈까지 갖추지는 않은게 보통이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쓰레기 같은 놈들이 그런 자리를 차지하기 마련이라서 "신해철"처럼 운좋게 인맥이 있어서 유명해진 사람들 빼고는 한국 사회에서 능력만으로 크게 성공하기란 매우 매우 힘듭니다.
게임 산업도 이런식이죠. 한국 회사에서 열심히 하는 직원이 있으면 그 직원을 ㅄ으로 보고 일을 다 몰아주고 ㅄ으로 보이니까 눈치상 일도 적당히 해야합니다.
약간이라고 상식을 가지고 살은 분들이라면 한국 사회가 어떤지는 알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