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전환 한빛소프트, 영업손실 4억 7,000만 원 기록
2020.05.15 18:08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한빛소프트는 2020년 1분기 실적을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96억 5,641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그러나 4억 7,123만 원 영업손실이 발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한빛소프트는 오디션, 그라나도 에스파다 등 기존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에 대해선 스퀘어에닉스와 협업 중인 프로젝트 개발비, 신작 출시 준비를 위한 마케팅비 등의 영향이며, 직전 분기 대비 영업손실이 61% 감소해 향후 실적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다양한 신작을 통해 실적 상승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가장 먼저 오는 21일, 오디션 IP 기반 퍼즐게임 퍼즐오디션을 출시한다. 지난 1월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한 '삼국지난무'는 출시를 위한 최종 단계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PC 및 콘솔용 TPS 게임 1종, 그라나도 에스파다M도 준비 중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게임의 선전과 함께 퍼즐오디션을 비롯한 신작들이 2분기부터 본격 출시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언택트 바람을 타고 비게임 서비스 분야에서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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