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마피아, 1편은 리메이크 2·3편은 리마스터
2020.05.20 14:37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조직 범죄가 횡행했던 미국의 암흑기를 다룬 마피아 시리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모든 마피아 시리즈의 데피니티브 에디션이 공개된 것이다.
2K와 개발 스튜디오 행어13은 20일, 마피아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을 공개했다. 마피아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1,8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한 작품으로 미국 내에서 범죄가 창궐했던 1930년대부터 1960년대를 다룬 범죄 어드벤쳐게임이다. 1편부터 3편까지 모두 높은 현실성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시리즈다.
이번에 공개된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리마스터 버전인 2편과 3편, 리메이크인 1편으로 구성돼 있다. 2편과 3편의 경우 원작에서 4K 화질 개선과 추가 콘텐츠가 포함되는 방식으로 리마스터 되었으며, 마피아 1편은 2002년에 출시된 고전작인 만큼 아예 새롭게 다시 제작됐다. 배경 스토리도 확장되었으며 대사와 컷신도 추가됐다. 게임플레이와 기능 역시 달라졌으며, 게임 엔진도 바뀌었다.
8월 28일 이전에 마피아 트릴로지를 디지털로 구매하는 플레이어는 마피아 2, 3 데피니티브 에디션을 즉시 이용 가능하며, 또한 8월 28일 마피아 1 데피니티브 에디션도 출시와 함께 곧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각 타이틀은 개별 구매도 가능하며, 마피아 2, 3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금일부터 플레이 가능하다. 기존 마피아 2와 3를 보유한 경우, 추가 비용 없이 데피니티브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행어 13의 대표이자 CCO인 헤이든 블랙맨은 "진중한 스토리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긴 오리지널 마피아는 아직도 팬들 사이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며 "마피아 시리즈가 시작된 지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 인기 게임인 마피아를 새로운 세대에 소개하는 동시에 기존 팬들에게 발전된 기술로 토미의 이야기를 되돌아보게 하고, 새로운 스토리와 게임 기능을 선보이려 한다"고 전했다.
마피아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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