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자선 e스포츠, 'PCS 채리티 쇼다운' 성료
2020.05.25 19:10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4일에 걸쳐 진행된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에는 한국, 일본, 중국, 차이니즈 타이페이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우승의 영광은 압도적인 선두를 달린 중국의 티안바 게이밍에게 돌아갔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최종 131킬 205포인트를 기록한 티안바 게이밍은 마지막 날까지 굳건히 선두를 유지했다. 그 뒤를 쫓던 라오 유에 궈는 마지막 날 1라운드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이며 치킨과 높은 킬 포인트를 가져갔고, 종합 95킬 153포인트로 2위를 차지했다. 팀 커슨은 65킬 134포인트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PCS 채리티 쇼다운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자선 이벤트 초청전으로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 등 네 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 중이다. 아시아퍼시픽에서는 베트남의 디비전X 게이밍이 우승했고, 아직 최종 우승팀이 가려지지 않은 북미와 유럽 권역에서도 오는 31일까지 그랜드 파이널을 마칠 예정이다.
권역별 총상금 20만 달러 중 10만 달러는 경기 결과에 따라 팀에 배분하고, 나머지 10만 달러씩 전 권역 총 40만 달러를 우승 네 팀이 선정한 기부처에 기부한다.
한편, PCS 채리티 쇼다운에 이어, 오는 6월 권역별로 PCS 1을 진행할 예정이다. ‘PCS 1 아시아’의 출전팀을 가리는 한국 대표 선발전은 5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개최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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