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한 GTA 6, 출시가 설마 2023년?
2020.05.27 16:54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GTA 5 출시 이후 7년, 후속작이 나올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GTA 6는 소문만 무성해 많은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에는 GTA 6가 오는 2023년~2024년 초에 출시될 것이라는 금융사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아칸소주에 본사를 둔 금융사 스테픈스(Stephens)의 투자분석가 제프 코헨(Jeff Cohen)은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기업실적레포트(Form 10-K)에 대한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제프 코헨은 회계 연도 F24(2023년 4월~2024년 3월)의 마케팅 지출이 다른 연도에 비해 많다는 것을 지적하며, GTA 6가 해당 기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는 GTA 시리즈로 유명한 락스타게임즈의 모회사다. 회계 연도 F24 동안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의 마케팅 비용은 8,920만 달러(한화 약 1,101억 원)인데, 다른 해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신작 출시 전후로 게임사들의 마케팅 비용이 급증한다는 점에서 제프 코헨의 분석은 설득력을 지닌다. 아울러 제프 코헨은 “우리는 과거 이와 같은 방식으로 ‘레드 데드 리뎀션 2’ 출시를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GTA 시리즈는 지난 1997년 첫 작품이 나온 이래 짧게는 2년, 길게는 7년의 시간차를 두고 신작이 나왔다. 그러나 GTA 5가 지난 2013년 출시된 이후 7년이 지난 현재까지 GTA 6에 대한 공식적인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어 시리즈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는 지난 20일(현지 시간 기준), 자사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93개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 중에서 47개는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이라고 밝힌 바 있다.
SNS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대작 제치고 1위, 깜짝 신작 '스케줄 1'
-
2
유저 모드 위해, 크래프톤 ‘인조이’ 데누보 적용 취소
-
3
[오늘의 스팀] 인조이, 출시와 함께 전세계 판매 1위
-
4
패스 오브 엑자일 2, 정식 출시 연말로 연기
-
5
인조이, 게임 초반 놓치기 쉬운 ‘꿀팁’ 7선
-
6
‘사이버펑크 고’ 나오나? CDPR-스코플리 협력 발표
-
7
축구공으로 때린다, 호날두 '아랑전설' 캐릭터로 등장
-
8
[오늘의 스팀] 폴아웃 풍 신작 아톰폴, 평가 ‘매긍’
-
9
어크 섀도우스, 유비식 오픈월드는 버려야만 한다
-
10
마비노기 모바일, 할머니가 떠먹여주는 RPG
안선규2020-05-31 19:53
신고삭제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ㅎㅎ
아이쿠루2020.05.28 09:37
신고삭제이번에도 콘솔 먼저 나오고 한참 후에나 피씨로 나오려나
이기로2020.05.28 10:08
신고삭제지금까지 출시 패턴을 보면 100%일듯
미르후2020.05.28 19:35
신고삭제아무리 패턴이라도 장담은 못함~ 절대라는 것이 없듯이~~ 변화를 주고 동시 출시 될수 있고... 일단은 두고봐야죠
안선규2020.05.31 19:53
신고삭제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ㅎㅎ
허영2020.05.31 21:18
신고삭제시1바 나 고3때 나오넼ㅋㅋ
askmsas2020.06.01 16:28
신고삭제시간 걸리더라도 언리얼 엔진5 써서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