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부정결제 입장 밝힌 블리자드, 압수수색 없었다
2020.06.12 11:16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부정결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블리자드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지난 11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리자드 코리아 사무실에서 현장 압수수색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을 팩스를 비롯한 비대면 방식을 통해 전달 받았다고 설명했다.
블리자드의 이와 같은 해명은 토스 부정결제 사건과 관련한 노원경찰서의 블리자드 사무실 압수수색 집행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지난 4일, ‘모르는 사이 토스를 통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다’란 신고를 접수한 노원경찰서는 조사에 착수해 빠져나간 금액이 블리자드 결제 내역임을 확인했다. 연합뉴스를 비롯한 매체들에서 경찰이 블리자드를 압수수색 했다고 보도했다.
블리자드는 “국내 법 규정을 준수한다는 원칙은 물론, 이번 해당 모바일 금융 서비스 건으로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을 위해 정부 등 관련 기관의 요청에 적극 협조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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