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보다 높다, 엔씨소프트 시가총액 20조 돌파
2020.06.23 16:3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창사 후 처음으로 시가총액 20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코스피 기준 시가총액 순위 14위에 해당하며 국내 게임주 중에는 가장 높으며, 현대모비스, SK텔레콤, 포스코보다 순위가 높다.
6월 23일 종가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3.6% 오른 92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시가총액은 20조 1,977억 원에 달한다. 시가총액이 20조를 돌파한 것은 엔씨소프트가 설립된 후 처음이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2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22일에도 89만 6,000원을 달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다음날인 23일에도 92만 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19일부터 23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대표작 리니지M과 리니지2M가 국내에서 장기흥행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엔씨소프트는 2020년 1분기에 매출 7,311억 원, 영업이익 2,411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4%, 영업이익은 204%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는 엔씨소프트가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올해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리니지2M과 리니지M 모두 주요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기에 매출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있다. 두 게임은 모두 구글플레이 매출 1, 2위를 장기 유지 중이며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매출 상승이 예상되기에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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