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글로벌 대회 'PCS 1 아시아', 한국 팀 2, 3, 4위 차지
2020.07.06 18:27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펍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1 아시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매주 금~일요일에 진행된 PCS1 아시아에는 한국, 일본, 중국, 차이니즈 타이페이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해 총상금 20만 달러를 놓고 치열한 매치를 펼쳤다. 우승의 영광은 대회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한 중국의 인팬트리에게 돌아갔다.
인팬트리는 최종 우승까지 안정적인 팀 운영과 전투력을 선보였다. 마지막 날 네 번째 매치에서는 네 명이 모두 생존한 채 14킬과 매치 우승으로 단번에 24점을 획득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최종 116킬 182포인트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팀 중에서는 팀 쿼드로와 그리핀이 탑 3에 이름을 올렸다. 팀 쿼드로는 마지막 날 두 번째 매치에서 우승을 거두며 인팬트리를 1포인트 차이까지 추격했지만, 종합 103킬 155포인트로 2위를 차지했다. 그리핀도 종합 155포인트 동률을 기록했지만 킬 수에서 뒤처져 3위에 머물렀다.
OGN 엔투스는 91킬 139포인트로 4위를 차지했고, 젠지, VSG, 엘리먼트 미스틱은 각각 7, 8, 11위에 자리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오는 8월에는 ‘PCS2’가 진행될 예정이다. PCS2도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 4개 권역에서 각각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2
개발자 번아웃, 발라트로 1.1 업데이트 무기한 연기
-
3
닌텐도 '서브 캐릭터 소환해 전투하는 방식' 특허 취득
-
4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5
'근본'이 온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
6
놀러와요 메타몽의 숲? 포켓몬 신작 ‘포코피아' 발표
-
7
보더랜드 4, 이제 스토리 안심하셔도 됩니다
-
8
실크송으로 연기됐던 '숲속의 작은 마녀' 마침내 정식 출시
-
9
'제작진 신작 아닌 시리즈 신작' 단간론파 2X2, 내년 출시
-
10
[오늘의 스팀] 국산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 글로벌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