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기대작, 세븐나이츠 2 11월 출시 확정

▲ '세븐나이츠2'가 11월에 출시된다 (사진출처: 세븐나이츠2 온라인 쇼케이스)

국내외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2' 출시 시기가 공개됐다. 

넷마블은 7일, 유튜브에서 진행된 세븐나이츠 2 온라인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게임과 관련된 상세정보와 출시일을 공개했다. 세븐나이츠 2는 오는 11월 중 정식 출시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세븐나이츠 2는 수집형 RPG였던 전작과 달리 MMORPG다. 전작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강림의 날’로부터 2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다룬다. 세븐나이츠의 일원이었던 아일린의 딸 '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전작의 인기 캐릭터들도 대다수 등장한다. SD였던 캐릭터는 모두 실사풍으로 바뀌었으며, 언리얼엔진 4를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과 스킬 연출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에선 출시 시점 기준 총 46명의 영웅이 등장하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전작 캐릭터는 물론 오리지널 영웅들이 추가된다. 플레이어는 한 번에 4명의 영웅을 조작할 수 있으며, 덱을 구성해서 턴제 전투를 진행했던 전작과 달리 MMORPG답게 실시간으로 그룹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기존 기술 외에도 궁극기와 제압기 등이 추가됐으며, PvE 콘텐츠인 4인 레이드와 8인 레이드, PvP 콘텐츠 결투장 등을 출시 단계에서 즐길 수 있다.

세븐나이츠 2기획을 총괄한 김정근 PD는 "긴 시간 동안 유저분들 만날 날만 기다리며 열심히 만들었다"며 "유저와 같이 라이브 서비스를 한다는 느낌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발매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 2의 상세한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세븐나이츠2'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영상출처: 넷마블TV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