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스 레드, 25일 Ep3 통해 신대륙과 팔라딘 선보인다
2021.02.05 11:09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블루포션게임즈는 4일, 에오스 레드 제 2차 유저간담회를 열고 향후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밝혔다.
먼저, 올해 1분기에는 에피소드 3 '크로스월드'를 업데이트 한다. 이를 통해 신대륙 '크로노스'를 추가하고, 월드 대전 '점령전'과 신규 클래스 '팔라딘'을 선보인다. 또한 경험치 이전 시스템과 길드 포상 시스템, 룬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캐릭터 밸런스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선보여지는 클래스 팔라딘은 근/중거리 공격형 탱커 역할을 맡는다. 공격 타입은 물리와 마법을 병행하며, 순간 폭딜과 대쉬 기능을 강조한 스킬 구성을 갖는다. 물리와 마법 공격을 변환하는 '홀리크로스', 방패로 대상을 가격해 기절시키는 '스턴쉴드', 물방과 마방, 저항력을 증가시키는 '익스트림 홀리아머', 빠른 질주 스킬인 '홀리대쉬' 등이 스킬셋으로 구성돼 있다.
신대륙 크로노스는 월드맵 동남쪽에 새롭게 선보여지는 지역이다. 대도시 '전사의 전당'을 중심으로 4개의 신규 사냥터(클론 실험실, 보탄의 권역, 알테나 폐허, 부서진 카르딜라)가 위치해 있으며, 위 4지역에서는 점령전이 발생한다. 점령전은 명예를 걸고 서버 대 서버로 벌이는 결투다. 4지역에서 동시 전투가 진행되기에 서버 별 전략과 맞춤형 지시가 필수다.
2분기에는 길드 시스템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길드 도감과 길드 제작이 업데이트 되며, 길드 경쟁전도 추가된다. 여기에 펫 탐험 시스템도 선보여진다. 3분기에는 에피소드 4 (이름 미정) 업데이트가 기다리고 있다. 월드 대전 '대군주전'을 비롯해 월드 통합 거래소, 월드 랭킹 시스템 등이 선보여진다. 이어 4분기에는 몬스터 결투장과 펫 경주 시스템, 테르나 공성전 등이 찾아온다.
한편, 에오스 레드는 오는 2월 25일 진행 예정인 에피소드 3 업데이트를 앞두고 각종 아이템을 증정하는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이와 동시에 열릴 예정인 신규 서버 '모니카'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