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페스츄리맛과 무화과맛 쿠키 신규 출전

▲ '쿠키런: 킹덤'에 혼돈의 케이크타워 업데이트가 실시됐다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 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새로운 전투 콘텐츠 및 기능을 대거 선보이는 ‘혼돈의 케이크타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혼돈의 케이크타워'가 오픈됐다. 혼돈의 케이크타워 모드는 보다 다양한 쿠키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월드 탐험의 4-12 스테이지 클리어 시 참여 가능하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해당 모드는 최초 시즌 시작 시 90층까지 열리며, 추후 150층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혼돈의 케이크타워는 일반 전투와 보스 전투, 아레나 전투, 그리고 보물 상자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부터 각 층을 클리어해야 다음 층에 도전할 수 있다. 플레이 후 보상으로 주어지는 ‘혼돈의 케이크 파편’은 전용 데코 및 랜드마크를 구매하거나 랜드마크 레벨업 재료로 사용 가능하다.

▲ 신규 쿠키 '페스츄리맛 쿠키'와 '무화과맛 쿠키'가 추가됐다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이와 더불어 신규 에픽 쿠키 ‘페스츄리맛 쿠키’가 새롭게 등장했다. 생 페스츄어리 교단 소속인 페스츄리맛 쿠키는 교단의 지시에 따라 성스러운 임무를 수행한다.

사격형 속성의 페스츄리맛 쿠키는 ‘성전 기도' 스킬을 구사하며, 스킬 사용 시 교단의 은총을 빌려 일반 공격 피해가 강화되고 잠시 동안 자신의 공격 속도를 증가시킨다. 페스츄리맛 쿠키는 스페셜 쿠키 뽑기 및 확률업 이벤트를 통해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다.

또다른 에픽 쿠키 무화과맛 쿠키도 함께 출시됐다. 무화과맛 쿠키는 꿀이 흐르는 풍요로운 숲에서 온 부드럽고 달콤한 쿠키로, 지원형 속성을 지녔다. ‘젤리뿔피리 연주' 스킬을 사용하면 젤리뿔피리의 청아한 소리에 무화과새들이 세차게 날아가 피해를 입히고, 피해를 입은 적들의 공격력을 잠시 동안 감소시킨다.

아울러 쿠키 하우스 합치기 기능이 추가됐다. 왕국 편집모드에서 5레벨 이상, 동일한 레벨의 쿠키 하우스를 합쳐 쿠키 이층집으로 만들 수 있다. 합친 쿠키 하우스는 다시 분리 가능하며, 합치기 또는 분리 시 별도의 비용은 소모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독버섯 숲 작전?!, 털 알러지의 원인은 누구??, 코인 던지기 승부, 마법학교의 어느 졸업식 날 등 신규 인연 4종이 추가됐다. 각 인연으로 묶인 쿠키들을 획득하여 특별한 인연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특별한 인연의 효과로 보유한 모든 쿠키들의 능력치가 상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