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1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33% 감소
2021.05.18 11:37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크래프톤이 지난 17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021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크래프톤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609억 원, 영업이익 2,27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실적이 하락한 이유는 별다른 신작이 없는 상황에서 직원 급여와 인센티브, 지급 수수료 등 영업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크래프톤의 1분기 영업비용은 2,3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늘어났다.
부문별로 보면 모바일게임 매출은 3,788억원, 온라인게임 부문은 66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3%, 8.1%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매출은 증가했으나 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 매출은 감소했다.
크래프톤은 2분기 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전용 서비스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버전은 18일부터 인도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더불어 올해 안에 배틀그라운드 IP 신작인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등을 출시해 연간 실적 또한 작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
- 1 PS 스토어에 ‘동물의 숲’ 유사게임이 등장했다
- 2 [겜ㅊㅊ] 최근 한국어 패치 적용된 '갓겜' 10선
- 3 도파민 폭발 후 밀려오는 허무감, 문명 7 체험기
- 4 발라트로 모바일, 전체이용가에서 청불로 등급 변경
- 5 몰래 하기 좋은 목욕탕 관리 게임, '애니멀 스파' 공개
- 6 공룡이 대검 물고 휘두르는 소울라이크, 스팀 등장
- 7 무기고 추가, 디아 4 '마녀술의 시즌' 22일 시작된다
- 8 [오늘의 스팀] 판매 1위 찍은 진·삼국무쌍 오리진
- 9 패스 오브 엑자일 2, 엔드게임 보상 증가한다
- 10 시대 전환되는 문명 7, 이제 ‘탱크 대 창병’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