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4세대 리메이크 11월∙오픈월드 신작 내년 1월 출시
2021.05.27 10:5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닌텐도 3대장으로 손꼽히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신작 출시 일정이 발표됐다. 4세대 리메에크는 올해 11월, 오픈월드 신작은 내년 1월에 발매된다.
한국닌텐도는 26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켓몬스터 최신작 발매 일정을 알렸다. 우선 포켓몬스터 4세대인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아를 리메이크한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은 오는 11월 19일에 출시된다. 이번 타이틀은 신오지방을 무대로 챔피언이 되기 위한 주인공의 여정을 다루며, 스타터 포켓몬은 모부기, 불꽃숭이, 팽도리다. 그래픽은 현세대에 맞춰 3D로 탈바꿈된다.
이어서 포켓몬스터 시리즈 신작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는 내년 1월 28일 발매된다.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하며, 무대는 기존과 다른 생태계를 갖춘 과거의 신오지방이다. 스타터 포켓몬은 나몰빼비, 브케인, 수댕이이며 모든 세계를 창조했다고 알려진 포켓몬 ‘아르세우스’도 등장한다. 배틀을 통해 야생 포켓몬을 잡을 수도 있지만, 몰래 접근해서 전투 없이 몬스터볼만 던져서 포획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제작진은 이번 신작을 통해 액션과 RPG를 결합한 새로운 플레이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소개한 포켓몬스터 최신작은 모두 공식 한국어판 출시가 확정된 상황이며, 정가는 패키지와 다운로드 버전 모두 6만 4,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