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집 게임, 베스파 '캣토피아: 러쉬' 150개국 출시
2021.06.02 10:1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베스파 북미 자회사 슈퍼콜로니는 2일 모바일 RPG 신작 캣토피아: 러쉬(Catopia Rush)를 글로벌 150개국에 출시했다.
캣토피아: 러쉬는 어둠의 세력 다크로드에 납치된 레나 공주와 주민을 구하기 위해 나선 레온 왕자의 모험기를 그린다. 고양이를 모티브로 제작된 50종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 중 하나를 택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 맵 지형과 장애물을 활용해 적에게 슈팅 공격을 가하고 적 공격은 피해야 한다. 한 손으로 상하좌우 방향을 조정하고, 이동을 멈추면 슈팅 공격이 전개된다.
모험 중 다양한 펫 고양이를 수집해 팀을 꾸릴 수 있다. 각 고양이 캐릭터가 가진 스킬을 고려해 이들을 육성한 후, 스테이지별로 다른 캐릭터를 조합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다른 이용자와의 순위 경쟁이 있으며, 경재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스테이지 클리어 속도와 함께 필살기로 물리친 적 숫자, 연타 횟수, 피격 횟수 등을 산정한다.
다크로드 침공으로 폐허가 된 캣토피아를 재건하는 꾸미기 요소도 있다. 캣토피아 건물을 재건할 때마다 휴식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업적, 미션, 일일 던전 등이 준비돼 있으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PvP 모드, 레이드 모드 등d이 추가된다.
캣토피아: 러쉬는 글로벌 150여 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고,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15개 언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