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여고생 컴백, 열혈경파 외전 리버시티 걸즈 2 공개
2021.06.15 10:44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납치된 남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리버시티를 들쑤시던 여고생들이 돌아온다.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리버시티 걸즈 후속작이 E3에서 공개된 것이다.
15일 새벽, E3 2021 리미티드 런 게임즈 쇼케이스에서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리버시티 걸즈 2가 처음 공개됐다. PC(스팀)와 PS4/5, 닌텐도 스위치, Xbox One/시리즈 X로 2021년 출시 예정이다.
열혈경파 쿠니오군 리버시티 걸즈는 웨이포워드와 아크시스템웍스가 합작한 열혈경파 쿠니오군 시리즈 외전작으로 지난 2019년 출시됐다. 주인공인 싸움 잘하는 불량 여고생 ‘미사코’와 ‘쿄코’가 납치된 남자친구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납치된 남자친구가 바로 시리즈 대표 등장인물이자 싸움이라면 도가 튼 ‘쿠니오’와 그의 친구이자 라이벌 ‘리키’다.
1편은 높은 난이도와 최적화를 비롯한 PC 버전에서 발견된 몇 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원작의 향수를 느끼게 하면서 한층 더 발전된 2D 도트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등으로 팬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열혈경파 쿠니오군 리버시티 걸즈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미사코, 쿄코, 쿠니오, 리키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캐릭터도 추가된다. 웨이포워드는 신규 캐릭터 2인의 모습을 담은 아트워크도 선보였다. 아울러 2인 온라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웨이포워드는 열혈경파 쿠니오군 리버시티 걸즈 2 발표와 동시에 지난 1994년에 나온 ‘신 열혈경파 쿠니오들의 만가’를 ‘리버시티 걸즈 제로’라는 제목으로 PS4/5,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한다고 발표했다. 두 작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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