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기존 캐릭터 17종 전면 리부트 한다
2021.06.19 18:45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게임에서 신규 캐릭터 추가로 인해 기존 캐릭터가 소외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선택 가능한 클래스가 20여 종을 넘어선 검은사막 역시 마찬가지인데, 이러한 직업 밸런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7종 캐릭터 전면 리부트가 이뤄진다.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에서 펄어비스는 레인저를 비롯한 출시된 지 오래된 캐릭터 17종 전면 리부트를 발표했다. 장 실장은 “기존 캐릭터를 즐겨주시는 분들이 조금 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17개 캐릭터에 대해 변화를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캐릭터 리부트는 기존에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플레이스타일에 있어 최대한 위화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필요에 따라 기술효과 변화, 사용빈도가 낮은 스킬의 삭제 등도 이뤄지지만, 스킬 공격 범위나 적중치를 비롯한 성능, 그리고 판정 등을 주로 보완할 예정이다.
여기에 클래스 고유의 이점도 17종 캐릭터에 부여된다. 신규 클래스인 하사신과 세이지는 각각 사막, 고대유적 등에서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뽐내는데, 리부트 예정인 17종 클래스에도 각각의 콘셉트에 맞는 고유 이점이 더해진다.
클래스 리부트는 10월 중순부터 시작해 이후 3주에 걸쳐 17종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장 실장은 “현재 개발 속도로는 빠르면 2주만에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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