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게임 더 미디엄 등 콘솔 타이틀 13종 한국어 지원 발표
2021.07.05 12:0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지난 2일,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방영한 5주년 기념 영상을 통해 한국어로 발매되는 콘솔 게임 13종을 발표했다. 이 중에는 그림자 복도, 더 미디엄, 폐심 등 인기 공포게임 다수가 포함되어 있다.
우선 지난 6월 30일 코나미와의 합작 발표로 눈길을 끈 폴란드 공포게임 개발사 블루버 팀 대표작 옵저버: 시스템 리덕스와 더 미디엄 콘솔 버전이 한국어로 출시된다. 옵저버: 시스템 리덕스의 경우 기존에 국내 콘솔 스토어에 발매된 적이 없으며, 오는 7월 29일 PS4, PS5, Xbox 버전으로 한국어화를 거쳐 출시된다. 이어서 더 미디엄의 경우 국내 MS 스토어에 발매되어 있으나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다. 더 미디엄 한국어 버전은 오는 9월 3일 PS5와 Xbox로 출시된다.
스팀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공포게임 그림자 복도와 폐심도 콘솔 버전으로 발매된다. 우선 그림자 복도 한국어 버전은 올해 하반기에 닌텐도 스위치와 PS4로 출시되며, 초심자 난이도, 그래픽 광원 효과 추가 등이 포함된다. 이어서 버러진 호텔을 탐색하는 소녀들의 여정을 그린 공포게임 폐심 역시 한국어 버전 발매가 확정됐다. 지원 기종은 닌텐도 스위치이며, 발매 일정은 미정이다.
이 외에도 콘솔 타이틀 다수에 대한 한국어 버전 출시 계획이 발표됐다. HD 리마스터를 거친 스퀘어에닉스 로맨싱 사가 3가 8월 19일에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며, 고해상도 지원 및 추가 콘텐츠가 더해지는 로맨싱 사가 2도 한국어판 출시가 확정됐으며, 일정은 미정이다.
이어서 백악기를 무대로 한 도라에몽 50주년 기념 타이틀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이 8월에 스위치로, 사무라이의 길 외전인 카타나 카미가 올해 하반기에 PS4와 스위치로, 사이쿄 슈팅 게임 다수를 묶은 사이쿄 콜렉션 1편과 2편의 개별 다운로드 버전이 7월 21일 스위치로 출시되며, PS5 합본판도 한국어 버전 발매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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