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재구성한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 내년 3월 18일 출시
2021.10.02 15:31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파이널 판타지 초대 작품의 뒷이야기를 다루는 외전작 '스트레인저 오브 파라다이스: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이하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1일, 도쿄게임쇼 2021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의 출시일을 공개했다.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은 지난 E3 2021을 통해 처음 공개된 게임으로 파이널 판타지 1편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액션 어드벤처게임이다. 시리즈 제작에 꾸준히 참여했던 노무라 테츠야가 콘셉트 및 캐릭터 디자이너를 맡았으며, 기존 파이널 판타지 같은 RPG가 아닌 액션에 중점을 둔 타이틀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출시일 외에 새로운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지난 E3 2021에서 공개된 체험판 이후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이번 영상에선 네 번째 빛의 전사 '네온'이 등장한다. 이 밖에도 게임 내 주요 보스 중 하나인 티아미트와의 전투, 흑막이자 최종 보스로 추정되는 왕국 최강의 전사 잭 가랜드도 확인할 수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이번 발표와 함께 두 번째 체험판도 공개했다. 해당 체험판은 PS5와 Xbox 시리즈 X/S로 즐길 수 있다.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은 오는 3월 18일 PS5와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