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스카이림? 어바우드 신규 정보 유출
2021.10.15 18:12게임메카 김경민 기자
해외 매체 윈도우 센트럴이 내부 소식통을 통해 알아냈다며 보도한 바에 의하면, 어바우드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가 담고 있는 배경과 아우터 월드가 보여주는 1인칭 시점이 혼합된 게임이다. 단, 아우터 월드가 폴아웃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는 것에 반해, 어바우드는 엘더스크롤의 설정과 전투 방식을 차용한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전투방식은 엘더스크롤 시리즈 중에서도 스카이림과 유사하다고 한다. 양손 전투가 기본이 되고 쌍수 장비를 통해 위력을 올리거나 쌍단검 암살자 등 다양한 콘셉트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혹은 마법과 무기를 따로 장비할 수도 있다. 클래스가 전사와 캐스터, 크게 둘로 나뉘면서도 둘을 섞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마법은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의 그것과 비슷하다. 양손 파이어볼을 포함해 해당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주문이 있으며, 손동작 등 준비 동작을 거쳐 시전된다. 공격 마법 외에도 상태이상 부여 및 무기에 여러 속성을 부여해 싸우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어바우드는 발광하는 동굴 버섯과 초록빛 숲, 네온 효과와 같은 특유의 광원 효과로 다채로운 시각적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주어진 환경을 파괴하며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맵을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유출 보고서에서는 불을 사용해 막힌 입구를 불태울 수도 있다고 언급돼 있다.
아직 이러한 신규 정보 유출에 대해 옵시디언측의 명확한 입장 발표는 없는 상태다. 하지만 윈도우 센트럴이 ‘자신들이 확인한 콘텐츠의 품질을 고려했을 때, 늦어도 내년 E3 행사에서는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조만간 신규 정보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일말의 기대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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