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5,000만 원부터, 캐주얼게임사 쿡앱스 전 직군 채용
2021.10.26 13:2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캐주얼게임 개발사 쿡앱스는 25일부터 전 직군에 대해 직원을 채용한다.
쿡앱스는 2010년에 설립된 캐주얼게임 개발사로,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게임을 선보여왔다. 대표작 마이 홈 디자인 시리즈는 1억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원더머지(Wonder Merge), 오늘도 던전 등을 출시했다.
작년에 연 매출 382억, 영업이익 137억 원을 기록하며, 이는 국내 게임업계 15위 안에 들었고, 올해는 3분기 만에 작년보다 많은 매출을 기록했고, 역대 최대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장르 구분 없이 인재를 영입한다. 게임 개발, 사업, 경영지원 부서에서 근무할 신입과 경력사원 모집으로, 총 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쿡앱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구체적으로는 게임 개발은 ▲기획 파트 ▲개발 프로그램 ▲그래픽 아트이며, 사업과 경영지원 부서는 ▲게임사업 PM 및 게임 총괄 디렉터 ▲게임 마케터 ▲채용 담당자 ▲기업 및 사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등이다. 이밖에 군 대체복무가 가능한 전문연구요원 추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쿡앱스는 북미·유럽 캐주얼게임 시장을 타겟으로 10년 이상 게임 제작 노하우를 쌓아왔고, 기존에 주력해온 캐주얼 퍼즐 게임과 함께 최근 캐주얼 RPG, 머지 게임도 시도 중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장르 구분없이 인재를 영입한다.
쿡앱스 박성민 대표는 "배고프면 '배고픈 게임'만 나온다는 슬로건으로, 대기업에서만 상위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라고 설명하며 "모든 임직원에게 최고의 환경을 선사하고, 동등한 조건에서 유저를 위한 더 재미있는 게임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다"라고 밝혔다.
직급별 연봉 테이블도 공개했다. ▲신입사원은 최소 5,000만 원부터 최대 5,600만 원 ▲대리부터 과장, 차장 등 시니어급은 6, 7,000만 원 선에서 최대 1억 8,8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회사 핵심으로 분류되는 총괄 직책은 8,0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연봉 상한선은 없다. 여기에 6개월마다 회사가 달성한 영업이익 전체의 10~15%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회사 복지 및 처우도 함께 공개했다. 쿡앱스 측은 주 35시간 근무,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자기 개발을 위한 점심시간 2시간, 삼시세끼 제공, 대학원 학비 90% 지원, 세미나 및 제작 강의 지원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쿡앱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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