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타고 싸우는 PvP 대전 신작, 스팀에 3일 출시
2021.12.02 10:23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용기사가 되어 다양한 드래곤들을 조종하며 겨루는 팀 기반 TPS 게임이 3일(국내시간 기준) 스팀에 출시된다. '센츄리: 에이지 오브 애쉬(Century: Age of Ashes)'다.
센츄리: 에이지 오브 애쉬는 다양한 용기사와 드래곤을 조종하며 적 팀과 승부를 겨루는 게임이다. 오픈 시점엔 아군을 보호하고 적의 방향 감각을 상실시키는 '윈드가드', 적을 끝까지 추적해 파괴하는 '머라우더', 몰래 함정을 파고 은신을 하며 적을 급습하는 '팬텀'의 세 가지 용기사 클래스가 존재한다. 게임 모드는 아군의 둥지를 보호하며 적팀 둥지를 급습해 금을 훔치는 진영전, 6 대 6 데스매치를 펼치는 대학살 아레나, 깃발을 쟁취하기 위해 싸우는 깃발 점령전 등이 제공되며, 향후 몇 달간 새로운 클래스와 게임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둘이 하나가 되어 넓은 전장을 마음대로 날아다니며 적과 싸우는 용과 용기사다.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기본판에서는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스킨과 방어구, 안장 등으로 드래곤을 꾸미고, 용기사에게 갑옷과 무기, 망토 등을 입혀 자신만의 유닛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유료 DLC 형태로 판매되는 한정판 스킨도 여럿 마련돼 있으며, 제작사에 의하면 이러한 유료 스킨은 게임 밸런스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현재 판매 중인 유료 DLC는 와이번 팩, 리바이어던 팩, 베히모스 팩이 있으며, 전용 스킨과 아이콘, 엠블럼, 보석, 경험치 부스터 등이 포함돼 있다.
센츄리: 에이지 오브 애쉬는 국내 시간 기준 12월 3일 0시에 스팀을 통해 출시되며, 기본 플레이는 무료다.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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