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밸런스 조정, '디아 2: 레저렉션' 2.4 패치 진행
2022.04.15 18:01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성역 모험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2.4 패치가 오늘 정식 적용됐다. 이번 2.4 패치에는 11년 만에 찾아온 밸런스 패치를 비롯,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에 변화를 불러 일으킬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다. 이어, 오는 4월 29일에는 첫 번째 래더 시즌이 시작된다.
공개 테스트에서의 다양한 커뮤니티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듬어져 오늘 정식 적용된 2.4 패치에는 전 직업 개편, 신규 룬어 추가, 용병 동료 개선, 새로운 호라드림의 함 제조법, 세트 아이템 보너스 변경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편의성 업데이트, 버그 수정과 일반적인 밸런스 개선 등 폭넓은 사항들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패치와 함께 캐릭터 이름과 게임 이름을 한글로 지정하고 생성할 수 있게 되어, 우리나라 플레이어들이 각자 개성을 더욱 뽐내거나 재치를 자랑할 수 있는 즐거움이 더해진다.
오는 4월 29일에는 많은 팬들이 손꼽아 고대해 온 첫 래더 시즌이 시작, 순위표 상위에 오르기 위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전 세계적으로 5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구매하고 성역을 경험한 가운데, 2.4 패치가 적용되는 지금이야말로 기존 플레이어는 물론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전에 없던 방식으로 지옥 군대를 유린하고 모험을 떠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다.
이번 패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패치노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