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게임사 코코네, 아이언소스로 설치당 비용 20% 절감
2022.06.30 14:4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아이언소스는 30일, 자사 앱 마케팅 플랫폼 아이언소스 루나를 통해 일본 개발사 코코네(cocone) 소셜 게임 '리블리 아일랜드(Livly Island)'가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코코네는 루나 플랫폼으로 리블리 아일랜드 관련 데이터 집계 시간을 단축했고, 유저 확보(UA) 및 디자인 팀 간 협업 개선, 목표 CPI(설치당 비용) 20% 절감 등을 거뒀다고 밝혔다.
코코네 유저 확보 및 디자인팀은 소수 인력이 웹 광고, 광고 소재 데이터 분석 등 관련 업무를 모두 담당한다. 따라서 데이터 작업 경험이 전무한 직원들이 광고 소재 관련 데이터를 수동으로 집계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더불어 세부 데이터 분석은 어렵고, 기존 광고 소재 벤치마크에 대한 경험도 없는 가운데 새로운 소재를 만들어야 했다.
아이언소스와 협업으로 루나 컨트롤 플랫폼(Luna Control Platform)을 통해 다양한 광고 채널을 통합하고, 성과 보고에 필요한 지표를 반영해 최적화된 대시보드를 설정했다.
코코네 측은 최근 신규 시장 유저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확장했지만, 적절한 잠재 유저 확보, 예산 편성 및 현지화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다. 이에 루나 전문 미디어팀은 광고 소재 피드백 및 조언을 제공하고, 관련 지원을 이어갔다. 이로써, 리블리 아일랜드을 신규 시장에 안착시켜 목표 CPI(설치당 비용)를 20% 추가 절감했다.
코코네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나카노 유리는 "루나 플랫폼의 화면 UI는 원하는 정보를 목적에 맞게 보기 편하고 초보자도 사용하기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덕분에 모든 채널의 데이터를 가져와 하나의 단일 툴에서 광고 소재 성과를 분석하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디자인 팀에서 최적화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이 모든 작업이 여러 툴을 같이 사용할 필요 없이 한 화면상에서 이루어졌고, 루나 컨트롤 플랫폼 도입 후 데이터 집계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신규 광고 소재 개발, 기존 광고 소재 개선 등에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코코네는 루나 컨트롤 라벨링 기능으로 디자인팀에서 제작한 광고 소재 A/B 테스트를 실시해 성과를 사전에 분석하고, 결과를 유저 확보팀에 제공하며 협업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나카노 유리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는 "루나 플랫폼의 순위 기능을 사용해 광고 소재의 실적을 간편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기존의 광고 소재 중 어떤 소재를 유지할 것인지 결정할 때 추측에만 의존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처럼 광고 소재의 성과에 대해 다양한 팀 간에 합의가 필요할 때에도, 이젠 명확한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소통의 오류가 생기지 않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소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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